[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공공기관 우수직원 16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 직원도 함께 선발해 적극행정 범위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42건(공무원 38건, 공공기관 4건) 중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의 사례가 예선 심사를 통과했으며,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무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1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공공기관 우수직원은 최우수상 2팀 총 4명이 뽑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버려지는 커피박 활용으로 가축분뇨를 저감한 사례, 관내 유휴자원(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한 대형공연 유치로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킨 사례, 대형 쇼핑몰과 협업하여 창업기업의 활로를 개척한 사례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의 적극행정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과 문봉동을 연결하는 ‘성석~문봉 간(소로 1-213호선) 도시계획도로(전체연장 2.6km, 폭 10m)’ 중 2020년 기 개통된 1구간(0.9km)에 이어 2-1구간(0.72km)을 3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성석동(고봉10통)과 문봉동(고봉16통, 견달산로 연결)을 연결하는 마을도로로,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그 동안 협소한 도로폭원(3~4m)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어 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 기동성이 개선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고양시가 2024년도에 마련한 '고양특례시 보도 정비 가이드라인'을 최초 적용한 신설 도로이다. 연로하신 지역 주민과 보행 약자 이동 편익을 고려해 평탄성이 높은 대형 보도블록과 도로경계석 낮춤 시공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성석, 문봉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머지 2-2구간도 2025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2025년 예산을 총 46억 원 확보했다. 이는 2024년 14억 원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산 중 약 38억 6천만 원은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매입을 위한 것으로, 파주시는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매입 후 즉시 철거함으로써 근본적인 성매매 업소 운영 및 성매수 의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물이 철거된 부지에 성매매집결지 현장 교육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기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도 한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매입 외에도 성매매집결지 순찰 활동 및 거점 시설 운영,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 거점시설 내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뿐만 아니라 성매매피해자 자활 지원을 위한 예산도 3억 7천8백만 원을 확보해 성매매피해자의 구조와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 성매매집결지 폐쇄 예산은 많은 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개, 기초226개)를 대상으로 올해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올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에 힘써왔다. 또한 최소한의 규제로 최상의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사전규제심사와 조례 제·개정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수렴하기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충실히 운영했다. 그 결과 규제개선 노력과 규제종합계획 사업이행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파주시는 행안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에 4건의 개선 사례가 선정됐으며, 지난 9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행안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하는 등 규제혁신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규제혁신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에 불합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올해 민생경제 5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소상공인 이동시장실 개최,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물품 지원 및 지정 확대(62개소),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축제 시 가격표시를 의무화하고, 상하수도 및 쓰레기봉투 요금 동결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공공요금을 감면해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파주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착한가격업소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150억 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제조업에서 높은 비중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이 21시부터 24시까지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심야 지정약국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됐다. 이는 지역 내 약국 분포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지역주민들이 심야시간에도 더욱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심야 약국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야약국은 ▲가까운약국 ▲베스트소망약국 ▲용화당약국▲범진약국 ▲ 유일약국총 5곳이다. 한편 파주시가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해 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시민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의 84%가 심야약국 이용 도착 시간이 ‘30분 이내’라고 답변해, 공공심야약국의 이용 편리성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운영시간 변경과 지정약국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심야에도 편리하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월롱면 환승주차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입구와 버스승강장 확장공사를 마쳤다. 좁은 회전반경으로 조성된 기존 주차장은 대형버스의 진출입이 어려워 버스가 승강장이 아닌 도로 등에 정차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승객들은 보호난간을 넘어 승하차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엘지(LG)디스플레이에서 임직원들을 위해 하루 70회 이상 대형버스를 운영하면서 이용객이 늘어나 주차장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파주시는 엘지디스플레이 측에서 제시한 주차장 개선 건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11월부터 월롱역 환승주차장 개선 공사에 돌입하고 12월 중순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선 공사로 버스의 진출입과 정차가 수월해져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눈이 내리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공사 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조속히 준공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개선 공사로 월롱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12월 26일 자로 '파주시 도시계획조례'가 일부개정됐다.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특정건축물의 인허가 기준 신설 및 개발행위허가 규모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세부적인 내용에는 ▲생산관리지역에서 휴게음식점 입지 허용(국토계획법 시행규칙 범위 내 제한적 허용) ▲개발행위허가 규모 완화(보전관리지역 5천㎡➔1만㎡, 생산관리지역 1만㎡➔2만㎡) ▲자원순환관련시설 및 대규모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기준 신설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주거용)국방·군사시설 입지 허용 ▲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및 ‘등록사항 정정대상토지’을 등재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보다 구체적인 도시계획조례 개정사항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또는 파주시 누리집 ‘파주시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자원의 연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9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이며, 목표액은 11억 원이다. 현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물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20개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12월 20일에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사랑 희망나눔 모금 방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주요 인사, 기업,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품 현장 모금과 기탁자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복지 두드림데이를 운영하여 한파 대비 원룸,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하여 생필품 제공과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파주 희망 플러스 돌봄 사업을 통해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거동 불편 퇴원 환자에게 재가 돌봄, 당뇨·치료식 제공, 주거 환경 개선, 안전 돌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으로 먹이를 얻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펼쳤다. 겨울철새 먹이주기는 기후변화와 서식지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철새들을 위한 생태적 지원 활동으로, 생태계 안정에 중요하다. 시는 약 480만㎡ 규모의 농경지에 볍씨 50여 톤을 살포해 철새들이 겨울철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먹이주기에 사용된 볍씨는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구입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차를 운영하고 자체 소독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새들이 안전하게 먹이를 섭취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겨울철새 보전 사업은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전년대비 개체수와 종 다양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겨울철새 보전 사업은 생물다양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에 기여한다”라며,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