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이정화 제2부시장, 담당 부서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일산신도시만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일산신도시 외 지역까지 확대하여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는 총 6개 구역으로, 일산신도시는 백마마을 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이다. 일산신도시 외 지역은 신원당마을 1,2,3,5,6,7,8,9단지, 은빛마을 6단지, 은빛마을 11단지이다. 시는 고도의 전문성, 창의성,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작년 11월 용역업체를 선정해 사전컨설팅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부합하는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용역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토지이용계획, 사업성 분석, 추정 분담금 산정, 공공기여 방안 등 재건축 사업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원산지표시 이행 특별점검 및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소비가 집중되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중점 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활참돔, 활방어, 암컷대게 등 수산물과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대추, 밤, 북어 등 제수용품 및 갈비세트, 한과, 인삼 등 선물용품이다. 파주시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 업체는 원산지를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및 수산물 취급 업체다. 주된 점검 사항은 ▲원산지표시 여부 ▲혼동 및 이중 표시 여부 ▲판매업체의 원산지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 확인 ▲수산물 시료검사 등이며, 올바른 원산지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수산물 안정성 규정 수치 초과 시 즉시 회수 및 폐기 처분한다. 점검 및 검사 결과, 주요 위반 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0일까지 ‘2025년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은 경운, 정지, 육묘, 이앙, 수확 등 영농대행비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당 100원씩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고, 파주시 내에 농지가 있는 70세 이상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된 고령 농업인이며, 농지 면적이 5,000㎡ 이상인 경우에는 후순위로 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자의 주소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고령인이 더욱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및 행정절차를 대신 이행해주는 ‘영농대행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농대행단에 사업을 위탁하고자 하는 농업인’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받고 있으니, 영농대행단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사업 신청 시 수요조사에 응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월 7일까지 60세 이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사업은 청각기능 회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과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확인한 60세 이하 청각장애인과 청각장애가 예견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5세 이하 비장애 영유아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당해 연도 수술에 대해 1인당 600만 원 이내의 수술비를 지원하며, 수술 다음 연도부터 3년간 1인당 연 300만 원 이내에서 수술에 따른 재활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동 사업 및 협약 사업으로 기존에 지원받은 자, 전문병원이 아닌 곳에서 수술 가능 확인서를 제출한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위문을 실시한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3억 3천258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사회복지시설 84곳과 저소득층 1만 1,27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에는 쌀, 과일 등 위문품을 지원하고, 기초생계 수급자에게는 가구당 2만 원,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는 1인당 10만 원, 가정위탁아동에게는 1인당 문화상품권 2만 원,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가구당 6만 원의 생필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파주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나가겠다”라며 “파주시민 모두에게 평화로운 일상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최대 1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에게 월세의 일부(월 최대 10만 원)를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지원 인원은 60명으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287만 1천 원)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월세 5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3월 31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4월부터 분기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설 명절 맞아 금촌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의 한도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농축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금촌전통시장 내 15개 국산 농축수산물 판매 업소에서 진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참여 점포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에 한하고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환급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스 위치는 금촌시장 고객 지원센터 1층(금정24길 18-4)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명절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농축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형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가유산을 단순히 디지털로 기록하고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중국 외교의 시작 ‘벽제관’, 임금 머물던 임시 궁궐 ‘북한산성 행궁’ 벽제관은 덕양구 고양동에 있던 조선시대 전국 31개 객관 중 하나다. 1467년 최초 건립됐고, 고양의 읍치(행정 중심지)를 고양동으로 옮기면서 1625년 현재 위치에 건축됐다. 벽제관은 조선시대 한양과 의주를 연결하는 의주길 초입에 위치한 객관으로서 당시 조선과 중국과의 대외 관계를 증명해 주는 곳이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으로 소실돼 터만 남아있으며 1965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북한산성 행궁은 덕양구 북한산에 위치했던 왕실 유적이다. 조선의 수도 한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북한산성에 자리 잡은 궁궐이었다. 왕과 왕비가 생활하는 내전, 왕과 신하들이 함께 집무를 보는 외전 등 총 129칸 규모로 지어졌다. 북한산성 행궁은 산성이 축성된 다음해인 1712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2025년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 피해보상금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보상금지급 대상자 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청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양시 소음대책지역(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며, 2024년도 이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보상대상기간: ‘20.11.27.~‘23.12.31.) 할 수 있다. 단,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방문신청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보상금은 오는 5월 심사를 거쳐 실제 거주기간,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에 따라 감액 조정돼 8월중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의 보다 많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새로운 독서 문화 공간‘강촌공원 책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도심 속에서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기존의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한 곳이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약 33.8㎡의 아담한 규모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약 2,500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좌석 10석을 갖춘 아늑한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방문객들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평일 오전에는 독서동아리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오후에는 도서 자유 열람 및 독서문화 체험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는 공원을 활용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제와 연속간행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강촌공원 책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