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불법 영업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신규 허가된 유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신규 허가된 유흥·단란주점의 초기 안정화를 돕고 법규 준수를 유도해 공공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파주경찰서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성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곳에 시설 개수명령을 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했다. 또한, 위반 내용(업소명, 소재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파주시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영업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평면 율곡리, 두포리 등 급수취약지역 11곳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개발로 인한 급수 수요가 증가하거나 지하수의 수질 악화에 따른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각 읍면동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우선적으로 지역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매년 급수취약지역에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왔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약 32억을 투입해 가압장, 배수관로 4.47km 등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 공급이 어려웠던 주택 및 공장 단지 등 약 100가구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물 복지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상수도 확장사업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확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551명의 참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13명 늘어난 규모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39개 사업단이 운영되며 ▲공익활동형(17개 사업단) 2,200명 ▲역량활용형(12개 사업단) 1,000명 ▲공동체형(9개 사업단) 313명 ▲취업알선형(1개 사업단) 38명으로 구성되어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비교적 급여가 높고, 어르신의 역량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역량활용형’과 ‘공동체형’ 노인일자리를 213명 증원해 참여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파주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고자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노인 친화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과 기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다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목표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일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일, 관내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3월, 4월 개원 예정인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8곳과 재위탁 어린이집 3곳을 포함한 총 14개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계약증서가 전달됐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보육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현재 52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민간, 가정, 직장 등의 어린이집을 운영 지원하며,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 공공 보육기반 확대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위탁증서 전달식은 파주가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파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경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을 포함해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 분담률 상향 안건이 논의됐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시군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도에서는 재정 여건상 어렵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모든 시군에 적용되는 현안인 만큼 경기도 분담률 상향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밖에도 시는 영상문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사업지 내 그린벨트 해제 요청과 교외선 청원건널목 4개소의 관리예산 지원, 철도사업 운영비 지원 등 3개의 안건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의 시군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 시군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경기도는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광역지자체 분담률 상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이날 참석한 시장·군수를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특정종교시설 용도변경에 대한 시의 직권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해당 건물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 중, 고등학교가 많았던 만큼 해당 종교시설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컸던 상황”이라며“이번 판결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한 행정 조치의 정당성이 입증된 사례이자 지역주민들의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해 온 결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거울삼아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 등 업무 추진 시 행정운영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시장은 올해 첫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을 시작하는 고양창릉지구와 관련해 “창릉지구는 GTX-A와 창릉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새로운 도시모델인 만큼 수도권 서북부 경제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족용지확보와 호수공원 조성, 교통망 확대 등을 담아 체계적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양시 일자리 정책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실효성 있는 공공일자리 운영을 강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고양화훼유통센터에서 열린 한국화훼농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화훼농업인과 조합원을 격려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고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한국화훼농협 정기총회는 벽제농협을 시작으로 신도농협, 일산농협, 원당농협, 지도농협, 송포농협, 고양축협 등 고양시 각 지역 농협이 주관한 정기총회 일정의 마지막 행사로, 화훼산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화훼농협은 고양시 화훼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화훼농가의 소득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양시는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25일부터 17일간 진행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언급한 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화훼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하며 한국화훼농협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고양 신품종 육성과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확대 ▲로컬푸드 직거래 체
[경기경제신문] 고양시특례시는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식품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올해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이며,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두부·흰우유 등 신선 식품으로,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지원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 가구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통합플랫폼 또는 농식품바우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 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을 통해 기존 휴게실 개선 공사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 구입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소재하며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 노동자 100명 미만의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이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개소당 최대 375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보조금의 20%에 해당하는 비용을(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 자부담해야 한다. 단, 유사 사업과 중복지원에 해당하거나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신청해야 하며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내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 내 정보공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휴게시설 개선이 완료되면 현장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고, 근무 만족도와 노동생산성이 향상될 것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및 사회 전환을 위한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일산서구청 2층 가와지대강당에서 열린다.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을 근거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및 이행점검, 기후영향평가,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시민공청회에는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하며, ▲고양시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 ▲`25~`34 세부이행계획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국내외 지자체의 추진 사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패널토론, 시민의견 청취 등을 통해 고양시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2019년에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에서 92개 세부사업 이행계획을 세워 2030년까지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15.6% 감축목표를 수립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사업별 이행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