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자전거 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되며,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 발생 시, 보험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 대상에는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 발생한 사고,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 발생한 사고(탑승자 포함),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 등도 포함된다. 시는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본청 및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자전거 보험에 대한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3건의 보험사고를 접수받아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종호 도로건설과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을 가입해왔으며, 앞으로도 보험 조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경일 파주시장이 이재명 당대표가 수여한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1급 포상은 작년 말에 개최한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우수정책 발표대회’ 결과로,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수한 정책을 통해 당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발표자로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난방비)’ 지급과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파주페이) 발행의 추진 배경 및 내용을 소개했으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책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파주형 기본사회’로의 비전을 밝히며 시민 모두를 위한 파주 맞춤형 기본사회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큰 상징과 의미를 지닌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표창장 수여에 감사드린다”라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우수정책 발표대회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결실을 이뤄낸 파주형 정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민생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민생 정책에 앞장서며 내 삶이 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가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 고품질 학교급식·농가 소득 보장 고양시는 학교급식 품질 향상과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건강 증진을 목표로 자체 사업인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쓸 경우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보조해 준다. 올해는 47개 친환경 농가에서 참여해 열무, 감자, 양파 등 43개 품목 농산물을 86개교(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급하기로 했다. 납품을 담당하는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일산서구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내 305평 규모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총 25명 인력으로 친환경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구매, 학교급식 관련 수주·발주, 정산, 계약, 물류, 전처리 및 소포장 작업 등 업무를 담당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고양특례시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데이터기반행정이란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하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분야(10개 지표)에 대한 실태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CCTV 우선 설치 최적지 도출,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 사업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및 상권 영향 분석, 고양관광특구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을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이행률,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등 데이터 공유 분야에서는 만점을 기록하며 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를 보였다. 시는 CCTV 최적 설치 위치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도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마친 가구(일산서구 소재)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지재기 경기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개선 상태를 확인하고 민원인의 만족도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023년 10월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에 따라 2024년 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집수리 희망가구를 모집·발굴해 추천하고, 협회는 각 가구를 방문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주택 내의 단열 보강·도배·장판·싱크대 등 집수리 공사를 실시했다. 지원을 통해 집수리를 한 주민은 “집이 오래돼서 춥고 불편했는데, 도배와 장판 등을 새롭게 교체해줘서 깨끗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주거 취약가구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관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버스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 2026년 버스 정책 역점 사업인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 용역 추진 계획, 친환경 차량 운행 시 운행률 저하 개선을 위한 준수사항 안내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시는 본예산 기준 약 920억 원이 투입되는 고양시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위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문순 버스정책과장은 “준공영제 확대 등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막대한 재정이 투자되는 만큼 고양시민의 교통편의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운수업체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하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관련 영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총 23,741개소이며, 이 중 정화조는 13,435개소, 오수처리시설은 10,306개소가 존재한다. 개인하수 및 분뇨 관련 영업자는 총 32개 업체로, 분뇨 수집·운반업 12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9개소, 관리업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하천의 수질오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오염 부하량이 많은 식당, 공장 등의 영업장을 우선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각 시설의 하수발생량과 오염농도를 기준으로 지도·점검 횟수도 다르게 적용한다. 대형공사장과 음식점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이들 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소유자 및 관리자가 적절하게 시설을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시설 내부 청소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주기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분뇨 수집·운반업,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관리업 등 관련 영업자들을 대상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관계부서 총괄회의를 개최하고 전략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총괄회의에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박기정 건축주택국장과 여성가족과 등 1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활성화 ▲성매매집결지 환경 개선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성매매피해자 지원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는 지난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토지·건물 매입 및 새단장(리모델링),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실시, 여행길 걷기·올빼미 캠페인 활동·클리어링 캠페인 등 성매매 근절 시민 활동 전개, 반(反)성매매 공감대 조성 맞춤형 교육,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및 통학환경 개선, 성매매집결지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연구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성매매집결지 토지·건물 추가 매입, 현장 교육전람회장 조성, 성매매 예방 현장 교육 운영, 성구매자 차단 민·관 감시단 운영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파주시의회 의원, 전문가, 시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방법을 구상하는 법정 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 2025~2034년 10년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먼저 그간 진행된 용역 진행 상황과 방향 등에 대해 설명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파주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파주시 온실가스 배출량 등 기본 현황을 확인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향, 단계별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보완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에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감축이 이뤄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기본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공릉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공릉천 친구들(대표: 조영권) 회원들과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용역사에서 국가 생태탐방로의 개념 및 기본계획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공릉천 하구 일원(송촌교~영천교)에 6.5km의 철새도래지 및 먹이터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류전망대 4개소 ▲관찰시설 7개소 ▲관찰망원경 16개를 설치하고 하반림 및 완충식생대를 복원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올해 3월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고보조 공모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함께하는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릉천친구들 회원들은 “공릉천하구 생태자원 조사를 면밀히 진행해 소중한 생태자원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