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6회의 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병에 감염된 경우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괴사하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 시는 과수 생육기 전에는 전정(가지치기), 궤양 제거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생육기에는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함께 3월부터 집중 예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는 궤양을 제거 해야 하며, 가지치기 작업 시 전정 도구(가위 등)와 작업복 등을 수시로 소독(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하고 전정을 시행한 부위는 도포제를 발라 병원균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이러한 예방수칙과 더불어 과수화상병 관련 농가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예방 약제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매 등을 준수해야 한다. 미이행 시, 손실보상 감액 기준에 따라 손실보상금이 10~60% 감액될 수 있다. 시는 지난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달라진 식물방역법 및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하고, 주민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프로그램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500~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개발한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된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지역 주민 주도하에 숨어 있던 파주의 매력적인 관광지가 발굴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그 혜택이 지역주민, 관광객, 관광사업자 모두에게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이야기가 있는 마을여행’, ‘위 리브 인 피스, 디엠지(We live in peace, DMZ)’, ‘파주로 떠나는 웰니스 여행’ ‘배움과 쉼이 함께하는 파주형 런케이션’의 프로그램을 선정, 4개 단체에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총 465명이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18일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큰빛 지역아동센터에서 제14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김경일 시장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여 시정에 반영하려는 역점시책 중 하나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임원을 비롯한 종사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년간 파주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겪는 고충을 나누며, 더 나은 방과 후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된 건의 사항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협상테이블 구축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해외 연수 ▲지역아동센터 홍보 등이다. 각 분야를 책임지는 실무분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경우 향후 대응 방안들을 함께 찾아보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필수인 만큼, 현장에 계신 종사자분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여 더 나은 파주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6급 무보직 직원의 실적 등을 심의하여 팀장 보직부여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 6급 공무원 439명 중 68명(15%)이 팀장 보직을 맡지 못한 채, 승진 전과 동일한 실무를 2~3년째 계속 담당하고 있다. 그간 연공서열식 팀장 보직부여 방식은 책임감 결여와 안일한 태도로 이어져 업무의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6급 무보직자를 대상으로 보직부여 순위결정 심의회를 개최하여, 팀장 보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심의 대상자의 업무추진 실적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고, 경력을 더해 보직부여 순위를 결정해 인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단, 대상자가 업무실적을 제출하지 않거나, 비위 행위로 징계 또는 수사 중인 공무원, 불성실 근무자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며, 심의회 결과를 참고해 임용권자인 시장이 보직부여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공서열식 보직부여로 인한 무사안일과 소극 행정을 개선함으로써 6급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열심히 일하는 중간관리자를 배출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와 지난 14일과 17일, 어린이집 간 작품 교환 및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2019년부터 시작된 비대면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도시 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을 교환하고 온라인으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관계 강화와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및 하다노-파주 우호협회의 추천을 받아 2021년부터 파주시 해달별 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스에히로 어린이집 간의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파주시 별하람 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츠루마키 어린이집에서도 새롭게 참여해 교류해오고 있다. 이번 교류에서는 ‘여름의 즐거운 추억’과 ‘내가 좋아하는 것’ 등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2024년 하반기에 서로 교환했으며, 각 어린이집에서는 서로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5년 2월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합창 및 합주 등의 원아 발표회를 진행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두 도시의 어린이집은 놀이 프로그램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원아 간 직접 대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7일, 관내 기업의 알이100(RE100) 수출장벽 해소 및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파주시 알이100(RE100) 이행 전략 연구'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연구원이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수행한 것으로, 파주시의 산업구조에 최적화된 알이100(RE100)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연구진, 파주도시관광공사, 경기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은 ▲파주시 산업구조와 알이100(RE100) 수요기업 현황 분석 ▲공공·민간시설 및 영농형 태양광 농지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잠재량 분석 ▲파주시 알이100(RE100) 이행 전략 등을 심층 분석해 제시했다. 특히, 타 지자체 산하 공사의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사례를 분석하여,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도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 계획과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김경일 시장은 “기업이 글로벌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알이100(RE100) 실천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기업, 시민, 공공이 함께하는 알이100(RE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 기간을 2월 28일(금)까지 8일 더 연장하기로 밝혔다. 추가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09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신청받는다. 파주페이 카드 보유자의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해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하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1월 21일부터 파주시민 51만 984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해 2월 17일 22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91.77%인 46만 8,944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급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생업, 부재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예측됨에 따라 접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모든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사용기간은 파주페이 카드 사용 승인 알림 수신일로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올해 9월 개최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UCLG ASPAC 총회 유치를 위해 대외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제10차 총회를 유치했다. UCLG ASPAC 총회는 세계지방정부 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부에 속한 22개국 2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연합 최대 회의다.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10차 UCLG ASPAC 총회 준비 착착…아시아·태평양 도시들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0차 UCLG ASPAC 총회는 한국에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10차 총회의 주요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5가지 핵심 하위 주제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성장을 다룬다
[경기경제신문] 2025 고양가구엑스포가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가구단지협의회와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66개 이상의 가구업체가 참여해 최신 가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가구 신상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가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키워드로 하는 고양가구엑스포는 실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가구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신혼부부, 인테리어 전문가,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체와 소비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구업체의 마케팅 강화를 돕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역 가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체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가구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엑스포의 목적”이라며 “고양시 및 수도권 소비자들이 방문하여 다양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3월부터 고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고양 북스타트’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 북스타트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독서진흥 사업으로, 0~2세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여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시립도서관 18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10개관 등 총 28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0~18개월 대상 그림책 1권 ▲19~36개월 대상 그림책 1권 ▲꾸러미 가방 ▲안내 책자로 구성된다. 책꾸러미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선정된 기관 2곳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북스타트 연계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겠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