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7일 처인구청 건축허가2과 직원인 Bm씨(용인-57번·기흥구 동백동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가 민간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하루 처인구청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 또 처인구청과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직장어린이집, NH농협 처인구청 출장소 직원 등 400여명의 출근을 금지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이와는 별도로 증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선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는 또 Bm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 내부와 주위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Bm씨는 지난 29일부터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인근 의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약을 복용해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됐으나 지난 4일 다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들로 구성된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수익을 허가했다.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사장 권영태)은 지난 해 9월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시제품 개발을 활발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사용수익허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거쳐 본격적으로 가공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협동조합은 안성시농산물가공센터 내 238.01㎡ 규모의 시설인 습식·건식 가공실, 냉풍제습건조실, 유통전문판매업 사무실과 가공장비 32종 32대로 2020년 4월 3일부터 2023년 4월 2일까지로 향후 3년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은 “농업인 창업교육, 창업코칭, 시제품생산, 자가품질검사실 운영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하고 제조원은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으로 등록하여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사용수익허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으며 “식품안전관리인 HACCP인증을 추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조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농업인 교육 수요 대응을 위해 농업인 학습꾸러미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녹색농업대학 및 귀농귀촌 교육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으로, 시는 녹색농업대학 신소득작목학과 및 농식품가공마케팅학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학습꾸러미를 발송하여 자가 학습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귀농귀촌예정자 및 교육을 원하는 안성시민에게 귀농귀촌 교육꾸러미를 배송하여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학습꾸러미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교육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꾸러미 발송은 4월 28일부터 실시되며, 귀농귀촌 교육 꾸러미 대상자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농업인 학습꾸러미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31-678-305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상하수도요금의 징수유예, 분할납부, 단수처분 유예 등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 및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손실을 입은 사업자 등이다. 다만 유흥, 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안성시는 상하수도요금 부과‧징수의 관련 법령 규정에 따른 징수유예 실시와 함께 분할 납부를 지원하여 납부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경제활동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체납자의 단수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신청은 요금 납부기한 전까지 격리‧입원통지서나 폐쇄명령서 등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상수사업소로 우편, 팩스, 전자문서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간 유예 가능하다. 이진호 상수사업소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징수유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하여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사업소(031-678-3135)에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임시휴관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한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장난감 대여 드라이브 스루는 센터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이용자가 필요한 장난감을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차에 탑승한 채 장난감을 전달 받는 방식이다. 이는 그동안 각종 가족사업을 추진해 온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가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함에 따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아동들의 실내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주 화요일 10:00~12:00에 원하는 장난감을 예약하고 매주 수요일 10:00~11:00에 센터 주차장에 방문하여 전달 받으면 되며, 예약은 가정당 1점으로 대여료는 무료이다. 대여할 장난감 목록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화예약은 공동육아나눔터(031-677-0110) 또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031-677-7191 →①)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시정전반에 성 평등을 구현하기 위하여 각종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을 평가·심의하는 안성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설치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위촉위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각종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 그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정부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2012년 법령으로 제도화됐다. 안성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매년 안성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대상을 선정하고 평가결과 개선사항 반영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촉직 위원 5명 중 3명은 전문기관의 추천, 2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익대표로 위촉하여 민·관의 균형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성별영향 분석평가와 관련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여성·가족·복지 분야 관련학과의 교수, 양성평등 및 여성복지·권익 관련 활동 전문가, 시민단체 및 여성 관련 시설 종사자. 시민 등 양성평등 실현에 관심이 있는 사람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총족 하면 된다.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안성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 중에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서 납부하고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의 전기료에 대하여 약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그동안 임대아파트에 한하여 지원하던 가로등 전기료를 지난해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로 사업을 확대 시행했다. 올해에도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 중 한전으로부터 가로등(보안등) 전기요금이 별도로 청구되는 단지에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기간 동안 한전에 납부하는 가로등(보안등) 전기료에 대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주체는 오는 17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서식을 참고하여 관련 신청 서류를 안성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신청 서류의 방문 제출을 자제하고, 우편으로 송부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세대별 관리비 경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용전기료 부담 없이 가로등 사용을 활성화
[경기경제신문] 광주시 광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조치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긴급 돌봄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 1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신원·이황용 공동위원장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아이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방역했다”며 “센터에 아이를 맡긴 부모님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주하남교욱지원청에 분무용 소독제 5천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분무용 소독제는 ㈜동보바이오 이기용 대표이사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써 달라며 기탁한 것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29개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인 푸른숲발도르프학교 등 3개교에 덴탈마스크 1천매와 손소독제 100개(500ml)를 지원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무상교복, 무상급식, 문화활동 등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인 대안교육기관에 대해서도 방역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기부해 이기용 대표이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대안교육기관과 학원에서도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학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지역 청년들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 27개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사업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아이돌봄 쿠폰사업, 격리자 생활지원 사업 등 신청접수가 각 행정복지센터에 집중돼 있다. 여기에 이달부터 추진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 사업 등의 문의전화와 민원인 방문의 급증으로 일선 직원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근로자를 코로나19 지원사업의 서류접수, 사업안내, 행정지원 등 대민업무를 지원해 담당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무자 선발은 ‘경기도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12명, ‘광주시 희망구구단’ 사업에서 15명 등 총 27명을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경기도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사업은 8일, ‘광주시 희망구구단’ 사업은 15일까지 접수받으며 참여희망자는 공고문의 신청서와 정보제공 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의 긴급성을 고려해 기존 일자리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