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등 6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가평경찰서에 고발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 등 6명은 지난 5일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 폐쇄 및 집회금지 등’ 조치를 내린 가평군 청평면 잠곡로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에 무단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신천지가 평화박물관 건립 공사를 하는 부지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이 총회장 일행이 5일 오전 10시 30분경 시설 내부 관리와 식목 등의 목적으로 폐쇄 시설을 무단출입한 후 수십여 분간 머무른 것을 확인했다며 현장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경찰서에 제출했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폐쇄된 시설은 지정된 관리인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 위반시 3백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24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소유 또는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 4월 5일까지 ‘시설 폐쇄 및 집회금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신천지측이 여전히 방역조치에 성실하게 따르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내 427개 신천지 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와 집회금지 명령을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한
[경기경제신문] 2013년에 제정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군 공항을 이전하고자 하는 경우 국방부 장관에게 이전을 건의할 수 있으며, 건의를 받은 국방부 장관이 군 공항을 이전하고자 하는 경우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는 수원시의 소음, 층고 제한 등의 피해를 고려해 수원시의 이전 건의가 타당하다고 판정하였고, 2017년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였다.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의 열한 번째 시리즈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 국제공항 추진’을 제시하였다. 인구 125만이 거주하는 수원시 한 가운데 공군 전투비행장이 위치함으로써 전투기 이⦁착륙 시에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해 수원 시민들이 여러 해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도시 한가운데 군 공항이 위치함으로써 전투기가 훈련을 수행함에 있어 여러 제약이 있어 왔다. 이러한 수원 전투비행장 위치의 문제와 함께 2040년이 되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수용 한계 인원이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수도권 내 대안 공항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7일 오후 캠프 사무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회장 및 단과대 학생회장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외대 박장원 총학생회 회장은 ▲모현지역의 교통시설 증대 ▲모현주변 인프라 개발 ▲CCTV·가로등 설치 등 치안강화 ▲하수도설비 추가 건설 ▲경안천 도시공원 조성 ▲모현 주변 대학가 주거비용 대책 등 6가지 건의안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모현지역은 교통은 물론 많은 부분에서 시설이 낙후돼 있어 학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 주변 인프라 확충에 많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원삼지역에 SK하이닉스가 들어서면 외대 공과대학과 산학렵력 및 연계 가능성이 있느냐”고 말하고 “학교주변에 자취나 하숙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월세가 비싸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많은데 주거비용 해결책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저의 제 1호 공약이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을 연결하는 처인1호 지하철 건설“이라며 ”학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노선에 반드시 모현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SK하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육식물 중 인기가 많은 세덤과 세데베리아의 신품종 ‘딥퍼피’와 ‘그린퍼피’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다육식물(多肉植物)은 식물체의 줄기나 잎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수조직이 발달해 두꺼운 육질을 이루고 있는 식물로서, 식물분류학상 약 1만종 이상 분포하고 있다. 이 중 돌나물과에 속하는 세덤(Sedum)은 소형의 다년생 다육식물로 라틴어 ‘sedeo(앉다)’에서 유래됐다. 세계적으로 북반구의 열대와 온대지역에 400여종 이상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돌나물, 기린초, 꿩의비름 등을 포함한 18여종이 자생하고 있다. 세덤속 식물은 직립형, 로제트(Rosette)형, 늘어지는 형 등이 있으며, 원형과 길고 뭉툭한 모양 등의 잎의 형태가 다양하다. 또 재배가 용이해 분화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육식물 수 백 여종 중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덤류는 건조하거나 추운환경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 조경용으로도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국내 유일의 다육식물 육종연구 기관인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작목개발 및 소비
[경기경제신문] 9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전 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타개책에 궁금한 것도 많고 헷갈리는 점도 많은 것이 사실. 이에 경기도는 블로그와 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찾아 정확한 사실과 진실 알리기에 나섰다. 우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대상자에 대한 허위 정보가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재산이 6억 이상인 사람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없다”, “지급대상은 3월 23일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된 모든 도민이다”등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나이,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2020년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 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다. 기준일 이후부터 신청일 사이에 타시도 전출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관련해서는 “오프라인 신청 시 농협 말고 ‘축협’에서도 가능하다”, “법정대리인을 통해 신청해야 하는 연령기준은 만 14세 미만이다”, “오프라인 선불카드 대리신청 시 별도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7일 처인구청 건축허가2과 직원 전체(25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료 직원인 Bm씨(용인-57번·기흥구 동백동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가 이날 민간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환자로 등록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건축허가1과와 세무과 직원 및 공익요원 등 72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해당직원 전체의 진단검사가 끝날 때까지 이들에 대해서도 임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이날 처인구청과 상수도사업소, NH농협 처인구청 출장소 직원 등 400여명의 출근을 금지하고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를 임시폐쇄한 뒤 방역소독했다. 이들 3개 과를 제외한 처인구청 나머지 과와 상수도사업소, NH농협 처인구청 출장소 등은 8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시는 Bm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 내부와 주위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했다. Bm씨는 지난 28일부터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인근 의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약을 복용해 일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오는 9일 오후 14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재난이 교육체제 전환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제27회 경기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재난의 일상화’와 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사회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복선 크리킨디센터 소장,오윤주 수일여중 교사, 김두환 덕성여대 교수, 변진경 시사IN 기자, 우석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재난이라는 미증유의 사태에 교육계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왔는지를 점검하고, 교육체제의 근본적 전환을 위해 어떤 실천적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교육적 고민을 확산하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중계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페이지 총 3개의 채널에서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지금까지의 대응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금의 사태를 계기로 우리 교육체제가 미래지향적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7일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LH갈매1단지아파트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1%인 LH갈매1단지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H갈매1단지아파트는 방문형 쉼터 개소를 위한 장소 제공 및 지역주민의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당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방문형 쉼터를 개설하고, 치매 고령 거동불편으로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까지 이용이 어려웠던 치매환자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방문형 쉼터는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잔존기능 유지를 위해 교육하는 한편, 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발굴 및 관계망 형성, 치매안심센터사업(검진, 교육, 치매환자등록 등)을 위한 홍보협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치매안심마을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치매안심마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7일, 코로나19 38~3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8번 확진자는 미군기지 내 군무원으로 신장동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50대 남성이다. 19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부대 내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39번 확진자는 고덕면 LH신동아 파밀리에 거주하는 남자 어린이로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송 대기 중으로 병상이 확보 되는대로 이송할 계획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전국 문화예술회관 연합조직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최·주관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총 5개 작품이 선정돼, 다양한 공연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공립문화예술 단체 공모를 통해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를 유치했으며,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공모에 ‘인천시티발레단’의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 ‘퓨전엠씨’의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Show Passion Korea”>, ‘창작공간 스튜디오 블루’의 연극 <염쟁이 유씨>, 서울교육문화예술원의 융복합 3D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선정되어 평택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기획 능력 강화를 통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전국 170여 개 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