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9일 의장집무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3월에 열린 제294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김진명 공인회계사, 오동학 세무사, 조성덕, 신현관 前)구리시 공무원 등 분야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구리시의 2019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와 채권·채무 등 총8,376억원 규모의 예산과 258억원 규모의 기금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결산검사를 하게 된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인 김광수 의원은 "대표위원으로서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 분석,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예산집행의 적법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다음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 고 밝혔다. 박석윤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이 지난해 구리시의 살림살이를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정확하고 세밀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6월중 개회예정인 2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총 2조4,518억 원을 투입, 특별경영자금 규모 확대, 고용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대책을 마련해 긴급 대응에 나선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모든 경제·소비활동이 위축되고 정서적 피로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신속·정확한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민생경제의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둔 ‘경제방역’의 일환이다. 도는 이에 따라 ‘적기금융 지원 1조8,500억 원’, ‘고용안정 590억 원’, ‘소상공인 지원 5,368억 원’, ‘중소기업수출 지원 48억 원’, ‘언택트(Untact : 비대면) 플랫폼 구축 12억 원’, ‘경제지원시스템 운영’ 총 6개 분야에 총 2조4,518억 원을 투자해 경제 전반에 대한 대응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첫째,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특별경영자금’을 기존 2,000억 원에서 9,200억 원을 더 확대해 총
[경기경제신문]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정책 협약을 맺고,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인도 배고픈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평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진정성으로 남은 일주일 더욱 힘내서 뛰겠다고 밝혔다. 오세영 후보는 “우리 농민이 급격한 산업화와 개방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배제되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전체 농민의 65%가 연간 농업소득 1,200만원 미만이다. 월 100만 원으로 어떻게 생활을 한단 말인가. 후퇴하는 농업정책은 직면한 지방소멸위기를 막아내는데 역부족이다. 농민이 인간으로서 기본적 권리를 지켜낼 수 있는 삶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고유한 책무이다. 농민기본소득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농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며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시대적 과제이다. 농민이 존중받고 농촌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세영 후보의 농업 분야 10가지 대표 공약> 1. 농업 회관 건립! 2. 지역 농산물 유통 센터 건립 추진! 3. 공익형직불제 조기 정착 및 중소가족농 지원 강화! 4. 재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8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와 ‘파주시민 긴급 생활안정자금’의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과 안전한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파주시가 시민들을 대신해 ‘파주시민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일괄적으로 신청 완료했고 4월 말까지 발급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시민들은 10만원 또는 20만원이 충전된 농협 선불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농협 선불카드는 별도의 시스템에 등록 및 인증절차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며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특히, 농협은 카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경제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뭉친다면 극복하지 못 할 일은 없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권순옥 NH농협 파주시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불카드 수령은 4월 말부터 7월 3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발급이 완료되는 즉시 1주일간은 읍면동 지역 내 이동 창구를 마련해 시민 가까이 찾아가 빠르게 교부할 계획이다. 사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급격히 감소한 자영업자,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무급휴직자까지 위기사유가 추가로 확대돼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이 가능해진데 따른 것이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기준 356만 원),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일반재산은 1억1천800만 원 이하인 가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사유가 있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4인 기준 월 123만원씩 3개월간 생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무급휴직 기간이 1개월 이상이며 무급휴직 전 월 60시간 이상 근로했다면 지원대상이 된다. 또한, 자영업자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간이과세자로서 1년 이상의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경우 또는 간이과세자가 아닌 사업자로서 공급 가액이 4천800만 원 이하인 자가 지원요청일 전월의 매출이 2020년 1월에 비해 25% 이상 감소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특수형태근로종사 및 프리랜서는 지원요청일 전월의 소득이 2020년 1월에 비해 25% 이상 감소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긴급지원은 주소지 관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희) 학부모 및 교육시민단체는 지난 4월 17일 교육장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른 간담회 이후 지금까지 매일 오전, 오후로 샛길나눔터(중원구 상대원동 소재)에서 지속하여 나만의 면마스크(필터교체용)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부 학부모들이 면마스크를 제작, 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희망자를 모집하여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사용한 면마스크 만드는 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스크는 인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응도도 높고 파급효과도 크다. 8일 이범희 교육장은 면마스크 만들기에 애쓰시는 학부모들을 찾아가 국가적 재난사태에 학생과 학교를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학부모들은 필터만 교체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를 만들어 감염사태 및 미세먼지에 대비하면서도 1회용 사용을 최소화하여 환경보호활동에도 동참하는 현명한 소비를 생각하고 있다. 또한, 개학 후에는 성남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단위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진행하고 다시 배운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로 환원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주상식, 이하 중진공)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무역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이 확실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조정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업력 2년 이상의 기업 중 FTA상대국으로부터 수입증가로 6개월 또는 1년간 매출액이 직전년도 동일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FTA(자유무역협정) 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품목 내수 유입 증가로 인한 피해가 확인된 무역조정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 간 ▲저금리 융자,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한다. 정책자금은 연 2.0% 고정금리로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은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6년 이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연간 60억 원 이내이며 운전자금 한도는 연간 5억 원 이내다. 지난해 55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조정자금으로 127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진공은 무역조정 계획이행을 위해 필요한 경영 및 기술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소요비용의 80%를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경영·기술 분야 일반 멘
[경기경제신문] 경기연구원은 청년기본소득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정책효과 분석: 사전 및 사후조사 비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수급자(만 24세)를 실험대상으로, 경기도 외 지역 청년(만 24세)을 비교 대상으로 사전・사후 패널조사(양적 조사)를 실시했다. 사전조사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실시된 2019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사후조사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지급이 끝난 뒤 진행됐다. 양적 조사의 경우 5개 분석 범주(행복, 건강과 식생활, 인식과 태도, 경제활동, 꿈-자본)를 적용했고, 그 결과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정책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본인의 일에 대한 가치 인식, 그리고 행복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청년의 ‘행복한 정도’가 비교집단(59.0점)에 비해 높은 63.5점으로 나타난 결과에서 알 수 있다. 둘째, 경기도 청년의 인식과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는 53.51점으로 비교집단(49.72점)보다 높게 나타났다(사후조사 기준). 셋째,
[경기경제신문] 양주·포천 등 경기 북동부지역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고시를 목표로 9일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7호선 연장사업의 일환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총 1조1,762억 원을 투입해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소흘읍, 대진대, 포천까지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차량기지를 포함, 총 17.45㎞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도는 용역을 통해 양주·포천 등 경기 북동부 지역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안선정, 기술적 검토, 교통수요 예측, 환경적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및 양주시, 포천시, LH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유망 기술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도내 예비 창업자들을 연계,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녤년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연구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유망 예비 창업자들 사이의 기술이전을 지원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신청대상은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로, 서면·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총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기술이전료를 포함해, 시제품 및 금형 제작, 시험분석, 인증획득, 마케팅 등 기술이전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최대 2,2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기업 육성은 지역 산업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우수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창업 및 사업화 촉진에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