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해빙기 및 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73곳으로 해빙기 건설공사장 점검 항목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중 대형 건축공사장 15곳에 대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지도원이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합동점검반은 ▲해빙기 점검 진행상황 ▲화기 관리 및 점검 상태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 ▲감리업무 이행실태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또는 필요 시 시정명령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건축공사장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방해행위가 계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에 물건을 쌓아 두는 행위 ▲주차구역 앞이나 뒤, 양 측면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주차구역 진입로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장애인전용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과태료는 10만원인 데 비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시는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실시간 신고가 가능하고, 주말이나 야간에도 수시로 단속을 하여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므로 위반사례가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여 장애인 편의증진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9 고양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현장면접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현장면접의 날’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좋은 일자리 플러스(1유형)’, ‘고양 청년인턴 지원사업(3유형)’에서 28개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앞서 2월부터 일자리 28개 창출을 위해 기업을 모집했으며, 2월 26일에 현장면접의 날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현장면접의 날’에 참여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청년 2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고양시에 주소지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2019 고양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여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3월 11일까지 메일(jobgoyang@korea.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등록 후에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양시 일자리정책과(☎031-8075-37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관내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며,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부시장 및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시의회·관계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의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재수립하는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2,680.5㎢에 이르는 고양시 모든 지역 대상으로 풍수해,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등 8개 재해유형에 대해 2013년 수립된 자연재해저감계획을 재검토하고, 설문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세분화된 안전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자연재해 위험요인 분석결과를 도출하고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해 향후 순차적인 재해예방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를 주재한 이봉운 제2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며 “향후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자연재해저감종합대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도시 전반의 이슈들에 대해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6억 원에 시비를 더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112센터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가 보유하고 있는 ‘IoT 개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5대 서비스는 물론 도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IoT기반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정착하는 등 고양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밀접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되어 시민안전 서비스가 크게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 같이 시민안전센터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 및 재해예방을 위해 내년도 주민생활편익사업으로 국비 36억, 시비 15억 총 51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본 사업비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소하천인 주교동 독곳천 등 2곳을 정비해 집중 호우 시 침수를 예방하고, 교통이 불편한 신원동 마을안길 등 2곳을 개설해 주민 통행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국비 27억과 시비 12억, 총 39억 원을 들여 소하천 2곳 정비, 마을안길 2곳 개설에 대한 공사를 진행 중이며, 매년 일반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개발제한구역 내의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편익, 복지증진, 소득증대 등 주민지원사업을 계속 시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국비가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찾아 사전 충분한 사업 설명을 통해 국비 지원 필요성에 대한 정부 관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반드시 목표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가은 지도홍보계장]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에서 163개의 농협, 경기남부수협, 16개의 산림조합에서 180명의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되는 이번 선거는 처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 지난 시기 불법과 혼탁으로 점철된 조합장 선거를 2014년 6월 위탁선거법 제정으로 우리 위원회가 위탁 관리한 이래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앞으로 있을 조합장선거의 위탁관리에 대한 성패를 가늠하게 될 의미 있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 위원회에서는 당해 조합 환경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단속체제를 구축하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안내활동을 강화하여 조합원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예방단속에 집중하고 있으며, 금품제공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하여 공직선거 못지않은 공정선거 기틀을 마련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돈 선거 관행을 근절하고 신고제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선거부터 선거범죄 신고 포상금 최고액을 1억에서 3억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금품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경기경제신문】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대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특정 지역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가 조합원에게 금전 또는 상품권 등을 조직적으로 제공한 사례가 발생하였고, 오는 2020년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 등을 위해 기부행위 또는 선전행위를 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 및 기관‧단체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신속‧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하여 지지를 부탁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선거구내 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
[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김남기 지도홍보계장] 정치후원금하면 뉴스의 단골소재로 등장하는 불법정치자금이 떠오른다. 과거 우리나라는 정치와 경제가 서로 결합하여 소수에게 유리한 정치적 결정이 이루어진 적이 많아서 이런 정치후원금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런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정치를 바꿔볼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 직접 정치에 입문해서 제대로 된 정치를 해 보는게 제일 빠른 방안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은 방법이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정치후원금 기부를 대표적인 방안으로 꼽고 싶다. 정경유착의 폐단을 막고자 수차례 정치자금 관련 법률을 손질하여 정치후원금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정치후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런 노력의 결실로 정치후원금 제도가 만들어졌다. 이 제도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나아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경쟁을 도모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정치 실현에 밑거름이 되는 민주주의 사회의 소중한 소금 같은 존재다. 정치후원금에는 정치자금을 기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복지사 정현숙]사람으로 태어나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라면 주저 없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한다. 이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기고 보훈복지사로서 재가복지업무와 인연을 맺고 매일 바쁘게 지내니 365일 하루하루가 너무나 짧다는 생각이 든다. 8월 5일은 국가보훈처 창설 제57주년이 되는 날이면서도 이동보훈복지서비스인 ‘보비스(BOVIS)'를 선포한지 11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동보훈복지서비스는 2007년 첫 선포식 이래 ‘따뜻한 보훈’에 이르기까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경기남부 10개 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는 국가유공자 중에서 독거 및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670여 명의 재가복지대상자를 선정하여 63여 명의 보훈섬김이와 보훈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재가복지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노인성 질환이 3개 이상인 참전유공자에게 주3회 방문하여 더 많은 개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일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폭염으로 보훈가족들의 온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