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의식과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청 전경] 오는 8일 양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 70개 기관 8000여명의 어린이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20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도모를 위하여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폭력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 대처방법을 체험해보고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대상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 특성을 녹여낸 ‘환경 교재’를 펴냈다고 5월 3일 밝혔다. 4·5·6학년 교재를 모두 5종, 2만6200부를 찍어냈다.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의 하나인 초등학교 환경교육 때 활용된다. [성남시가 초등학교 환경교육 때 활용하려고 펴낸 환경교재 5종] 4학년 교재는 학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와 곤충 등의 내용을 담은 ‘학교 숲 돋보기 세상’, 환경에너지시설에서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쓰레기도 자원이래요’ 등 2종이다.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내용별 사진과 삽화를 편집 배열하고, 다양한 활동지를 추가했다. 5학년 교재는 성남지역에서 볼 수 있는 나무와 숲, 그 혜택 등의 내용을 다룬 ‘신기한 숲 체험’, 탄천과 지천, 하천에서 볼 수 있는 생물 등을 다룬 ‘우리 동네 하천이 궁금해요’ 등 2종을 제작했다. 성남시의 깃대종인 청딱따구리, 파파리반딧불이, 버들치에 관한 설명이 들어있고, 환경 도감 형식으로 만들었다. 6학년 교재는 ‘지구의 온도가 수상해’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결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활동지를 붙였다. 현직 초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형편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사랑과 선행과 손잡고 도시락 배달 사업을 편다. [성남시는 3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오른),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및 안부 확인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성남시는 3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및 안부 확인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사랑과선행은 오는 5월 8일부터 6개월간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46명 집에 도시락을 배달한다. 평일(주 5회)에 하루 한 끼의 영양 밸런스식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돼 준다. 배달 도시락은 모두 1만5252개 분량이며, 한 끼에 6500원씩 모두 1억여 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 경로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봉사단체의 반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찾아 추천한다. ㈜사랑과선행은 고령자 맞춤형 식단을 만드는 기업이다. 2011년 설립해 분당구 야탑동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 입주했다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일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에서 평등하게 살기 위해서는 공감과 감정이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은수미 시장이 2일 가천대 지성학 초청 특강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가천대 ‘지성학(知性學)’ 초청 특강에 참석해 “요즘 우리사회에 혐오와 갑질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불평등을 확산시키는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제레미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라는 책의 글귀를 인용하며 “평등 혹은 불평등을 우리는 주로 소득격차, 물질적인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하는데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고 매우 심리적이고 철학적이며 정신적인 상태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다른 사람을 나와 동등한 존재로 인식할 때, 평등을 향한 다른 사람의 고군분투나 투쟁을 그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나의 것으로도 인식하고 존중할 때, 나와 다른 혹은 이해하기 어려운 타인에 대해 감정이입을 할 때 사회는 평등해지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감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생각할 수 있게 되면 내 안이 깊어지고 확장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은 시장은 또 “항상 자신이 무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여름철 뙤약볕을 막아주는 ‘무더위 그늘막’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그늘이 없는 교통섬,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을 확대‧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개소에 그늘막을 시범 설치해 운영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25개소에 추가로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31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로 설치되는 그늘막 25개소는 신호대기 장소인 교통섬과 횡단보도 주변으로 그늘막이 없을 경우 여름철 강한 햇볕에 그대로 노출돼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그늘막 파손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강풍, 호우, 태풍 등 기상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며 “무더위 그늘막에서 뜨거운 햇살을 피해 잠시 쉬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지적측량 불부합 토지 분쟁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초월읍 학동리 학동지구를 시범지구로 시작해 현재까지 9개 사업지구 2천226필지 198만3천803㎡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현재 무갑1지구, 만선2지구, 검천4지구, 불당2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지구인 경안1지구(경안동 161-24번지 일원) 등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관련부서와 협업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사업이 완료된 남한산성면 불당리 불당1지구 내 토지는 10년 이상 계속됐던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해결, 지난 4월 25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신 시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등 시민들의 토지 개발 및 활용에 불편사항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경기경제신문】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의 첫 일정으로 3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중원구통장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는 성남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능을 다하고자 개원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것으로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현안을 두루 살피며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안극수 의원, 마선식 의원, 안광림 의원, 선창선 의원, 김정희 의원, 최미경 의원, 한선미 의원 등 시의원들과 중원구 통장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문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40여 차례 간담회, 1,5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온 성남시의회가 시민들의 의견을 좀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수렴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통장님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치분권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원구 통장연합회는 △통장 수당 현실화와 처우 개선, △마을 특성화 사업의 지속성 확보, △주민 생활체육시설 확충, △주민 안전을 위한 갈현동 인도 설치, △공사현장 관리 철저(소음&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1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양시, ‘제9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위촉식] 이재준 시장은 이날 참석한 모니터 전원에게 개별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앞으로 105만 고양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생활불편 개선과 아이디어 발굴 등 고양시 혁신행정의 한 축으로 시정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9기 주부시정모니터는 시민의 시정참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예년에 비해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지원자의 증가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 가운데 구별 인구 안배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2019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시민 생활편익 개선 제안 및 생활 불편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는 주부시정모니터단의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활동 우수모니터에 대해서는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5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장애인 꿈의 버스와 함께하는 테마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꿈의 버스 테마사업’은 여행비용이 부담스러운 재가장애인들이 외부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여행경비 전액을 무료로 매월 3~4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참여자 모집 테마사업은 ‘㈜대창, 그린피플㈜, ㈜올리브엔제펫토’가 후원하는 전주 맛집탐방과 ‘엠블호텔 고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오션월드 테마사업’으로 6월부터 8월까지 5회(전주 맛집탐방 3회, 오션월드 2회) 진행된다. 총 100~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꿈의 버스 홈페이지(www.gydreambus.or.kr),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양시 관내 거주 재가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또는 저소득 재가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고양시 유관기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의 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976-79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집에서만 계시는 재가장애인 가족분들이 꿈의 버스와 함께 꿈의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 공론화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회의]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전문가, 시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특성, 신청사 건립 방향성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 결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친 환경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청사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에서는 앞으로 자문위원회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이날 거론된 내용에 대하여 분야별로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구성될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건립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는 신청사 건립 절차에 있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 첫 공식적인 자리다, 향후 시민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여 105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를 내다보는 친환경 신청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