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에 유채꽃밭이 4200㎡ 규모로 펼쳐져 장관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역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 중순 50㎏ 규모 유채꽃 씨앗을 뿌려 탄천에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성남 탄천 유채꽃 전경] 활짝 핀 유채꽃은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유채꽃밭에 포토존 4개소를 만들어 시민들이 이곳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가도록 했다. 유채꽃은 7일을 기점으로 열흘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곳엔 2만7600㎡ 규모 습지생태원이 자리해 도심 속 자연의 맛을 더해주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이곳에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안겨줄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47회 성남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버이날을 아들·딸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 600명을 초청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재롱잔치를 벌인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가 ‘왕벌의 비행’ 등을 연주하고, 초청 가수 주미가 ‘그대를 사랑해요’ ‘트로트 메들리’를 불러 가요무대를 연출한다. GBL경기벨리댄스지도자협회의 어린이 6명은 배꼽춤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노인복지과-지난해 어버이날 기념식 때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큰 절]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꽃 타령’, ‘아리랑’을 합창한다.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자녀 대신 카네이션도 달아드린다. 성남시는 효행자(6명), 장한어버이(3명), 노인복지 기여자(14명) 등 모두 23명에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 노인복지 시설별 어버이날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2~8일 수정구 내 경로당 어르신들 1000여 명을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한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7~8일 3층 강당과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등 725곳을 찾아가 실내 공기질을 무료 측정한다. [성남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 중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뤄지는 행정 서비스다. 대상 시설은 관련 법상 실내 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들이다. 지역 내 보육시설 240곳, 지역아동센터 53곳, 노인시설 388곳, 장애인시설 44곳이 해당한다. 관계 공무원 2명이 미세먼지 측정기와 실내공기질 복합측정기 등으로 각 시설의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 5개 항목을 측정한다. 미세먼지 농도(기준치 100㎍/㎥ 이하), 포름알데하이드(100㎍/㎥ 이하), 이산화탄소(900ppm 이하), 일산화탄소(9ppm 이하), 총휘발성유기화합물(기준치 400㎍/㎥ 이하) 등 각 항목 측정 결과에 따라 시설별 특성에 맞는 환기법, 내부 청소법 등 공기질 개선 방법을 컨설팅한다. 실내공기질 관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공기질을 재측정하고 지속 관리해 호흡기나 환경성 질환에 민감한 이들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와 연천군이 관광활성화와 남북교류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 도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연천군, 관광활성화와 평화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비무장지대(DMZ) 관광을 비롯한 생태관광이 풍부한 연천군과 마이스(MICE) 100만 도시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경제 확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남북관계가 정체된 시점에서 고양시와 연천군의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이 앞으로 중앙-지방-민간의 협력을 구축하는 분권형 남북교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월 10일부터 연천군의 시티투어가 고양시에서 출발하고, 연천군의 평화회의를 고양의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평화협력사업은 형식과 내용이 겹쳐있어 지역 간 연계 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통일경제특구’ 사업은 지역의 특화 자원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 남북의 긴장과 대결로 인한 각종 규제로 소외됐던 양 도시 간의 협력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발전과 평화경제 번영에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3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정만호 강원 경제부지사가 방문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꽃박람회장 내 설치한 ‘강원 특산물 판매장’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였다. [정만호 강원 경제부지사(왼쪽)와 이재준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특판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자 고양시가 제안한 것으로, 강원도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판장은 50만 명이 방문하는 호수공원 꽃박람회 행사장 한복판에 마련됐으며, 속초·고성 등 강원지역 57개 사회적기업의 제품이 판매된다. 고양시는 꽃박람회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시의 대형 행사와 연계해 판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과 정만호 경제부지사, 강원도사회적기업대표단은 특판장을 시작으로 꽃박람회장 곳곳을 돌아보며 환담을 나눴다. 정 부지사는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해 같은 접경지역으로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와 강원도는 접경지역으로서 향후 남북을 잇는 관문이자 남북협력 지원단지로서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두 지역의 인연이 비단 이번 산불돕기로 끝나지 않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4월 30일 행주산성 관람료 무료를 포함한 ‘고양시 행주산성문화재관리 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기존 관람료(성인 1천 원, 청소년 5백 원, 어린이 3백 원)를 받지 않는다. 현재 행주산성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100일간(3월 1일~6월 6일) 무료 개방 중이며, 이 기간이 끝나더라도 행주산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행주산성 주차장은 교통 체증 완화 및 무분별한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대로 주차요금을 징수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대표 문화재인 행주산성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행주산성과 연결된 누리길 이용자의 자유로운 행주산성 출입으로 누리길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전승지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56호로 지정돼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은 오후 5시)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에는 국내 유일의 화훼특구인 원당화훼단지가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체 관람객들과 가족들의 발걸음이 원당을 향하고 있다. 다양한 화훼 견학‧체험 프로그램들을 경험해 보기 위해서다. [원당화훼단지 화훼 견학‧체험 프로그램] 올해 13번째를 맞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무엇보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꽃 문화축제로, 원당화훼단지에서는 비즈니스와 시민 체험․견학 중심으로 ‘이원 개최’한다는 사실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더 이상 단순 관람·축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화훼농가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체험활동 등을 통해 국내 화훼 산업에 보다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생생한 꽃의 현장인 화훼 농가를 견학하고, 화분심기·꽃바구니 만들기 같은 화훼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 화훼 체험·견학 프로그램 ‘두 번 오게 하자’는 화분갈이·꽃바구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화훼 체험장 5개소, 절화·분화·다육식물·분재 등을 배워볼 수 있는 견학농가 12개소 등이 참여하여 현재 단체·일반관광객 등 약 5,400여 명이 화훼단지를 찾았다. 시민들의 편의
【경기경제신문】안성시(시장 우석제)는 3일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최우수기관’ 선정되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희열 복지정책과장(사진오른쪽)] 이번 평가는 지난 겨울철(2018.12월~2019.2월)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결과에 대해, 정성·정량평가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이통장, 부녀회장, 집배원,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발굴,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였다. 특히, 안성시 복지현황 빅데이터를 종합분석하여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활용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사랑방(약국, 병의원, 미용실, 음식점 등) 3910개소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주변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상시 확인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시 구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안전한 토지, 주택 구매 특강을 실시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이날 한국부동산 산업연구원 유병찬 원장을 초빙하여 ‘귀농귀촌인의 안전한 토지와 부동산 매입’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 이경애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및 귀농예정자, 안성시민에게 유익한 강좌를 꾸준히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무밭 훼손] 피해방지단은 5년 이상 수렵경력을 가진 지역의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력포획이 불가능한 시민들을 위해 대리포획을 실시한다. 이날 총기안전수칙 준수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피해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을 교육하였으며, 단원별 전담구역을 설정하여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를 조율하였다. 시에 따르면 최근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우려되어 피해방지단에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통합적으로 허가하였으며, 피해 농가는 관할 읍면동에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하여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각종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농가 및 주거 밀집지역에 멧돼지가 출몰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또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매년 파종․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