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5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제24회 환경의 날(6.5)’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3시 은수미 성남시장과 7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환경보전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환경 연극 ‘인형 파는 소녀’ 공연(15분)이 펼쳐진다. 광장에는 환경에 관한 29개의 시민 참여 행사 부스를 마련해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수소차, 전기 이륜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볼 수 있고, 자전거 발전기, 우리 밀 타작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성남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안내 포스터] 원목 나무로 꼬마 자동차 만들기를 비롯해 손바람 부채, 도토리 열쇠고리, 성남시 깃대종 책갈피, EM 발효액, 신문 화분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대회가 열린다. 사전 신청한 유아 50명,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로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환경 의식을 확산해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천현수막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행사로 진행돼 안내 현수막을 내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제3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5시 야탑역 광장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를 알려 담배 피우는 사람의 금연 의지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친화체험관 관계자 66명과 을지대학교 학생 30명 등 모두 96명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지난해 야탑역 광장서 금연 캠페인 모습] 건강체험 부스를 차려놔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 흡연자의 폐와 혈관 모형 관람, 금연 상담과 클리닉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금연송’에 맞춰 플래시 몹이 펼쳐지고, 금연 퍼포먼스, 사물놀이, 금연 댄스 공연이 열린다. “깨우세요. 우리 안에 금연본능, 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합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서 약 200m 거리를 행진하는 가두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분당구 야탑동 야탑역 광장은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2013.1.28)’로 지정(2015.9.14)한 금연구역이다. 위반 땐 5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야탑역 3, 4번 출구 쪽에 금연홍보 시스템인 금연 벨 2개가 설치돼 있다
【경기경제신문】한국전력 동부전력지사(지사장 박종완)는 30일 광주시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와 함께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경량 손수레 4대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손수레는 앞쪽 보조 바퀴가 달려있어 손수레를 세웠을 때 수평을 유지해 폐지가 쏟아지지 않으며 힘이 부족한 노인들이 힘을 덜 들이고 방향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손수레를 지원받은 김 할머니(75·여)는 “폐지 주울 때 작은 카트를 가지고 다녀서 얼마 못 싣기도 하고 자꾸 옆으로 빠져서 기껏 모았던 종이들이 다 쏟아졌는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수레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전 동부전력지사 임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신체적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폐지수집 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9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생활SOC 관계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SOC 복합화 광주지역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석범 부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들과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문화, 생활체육 등 생활SOC 복합화 관계자 등 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되는 생활SOC 복합화를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15일 “국민 누구나(포용), 어디에서나(균형), 품격 있는 삶(사람중심)”을 위해 2022년까지 국비 30조원(지방비 포함 48조원 예상)을 투자해 국가 최소수준 이상의 핵심 생활SOC를 구축하는 생활SOC 3개년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생활SOC 복합화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필요한 생활SOC를 선택해 복합화를 기획하고 중앙정부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지역주도형으로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균형위 생활SOC 복합화 추진단의 박진영 정책소통국장이 직접 광주지역 주민들에게 생활SOC 복합화를 상세하게
【경기경제신문】광주시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구·김진호)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농업회사법인 해성미트팜(사장 송인섭)과 함께 도척면 취약계층 65가구,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사랑듬뿍! 활력충전! 소‧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해성미트팜에서 소·돼지고기 453㎏(754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해성미트팜 송인섭 사장은 “도척면 관내 어려우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추장삼겹살, 소불고기, 소고기다짐 453㎏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기탁물품을 받으신 모든 분들이 때 이른 더위에 활력충전 하시길 바라며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발걸음이 한결 빨라졌다. 고양시는 지난 28일 ‘고양 지방법원 승격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양 지방법원 승격 추진위원회’ 출범 및 첫 정기회의] 150만 인구에 달하는 고양‧파주를 관할하는 법원은 경미한 사건의 1심만을 처리하는 고양지원 단 한 곳으로, 작년 8월 이재준 고양시장은 사법평등권 보장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법원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후 고양‧파주시는 작년 말 의회 결의안을 채택하고 4월에는 공동성명을 발표해 고양지원에 전달한 바 있으며, 추진운동의 핵심 동력이 될 위원회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타 지자체에서도 지방법원 신설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바 있지만 조례를 제정해 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고양시가 최초로, 이는 시의 밀도 있는 준비와 강한 실현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등의 시민 대표부터 변호사,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까지 각계를 망라한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이현노 사단법인 고양마을이사장, 부위원장으로 백수회 변호사,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사업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일반학교에 이어 장애학교도 자유학년제로 교육과정이 확장 되면서 증가한 특수학교의 진로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 등 특수학교 진로교육에 협력 의사가 있는 관내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특수학교 현장직업체험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기관들의 인식 개선과 진로체험 교육의 참여를 높이며, 특수학교와 체험 기관 간 교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와 기관 간 매칭이 이뤄지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후 특수학교 현장직업체험 지원은 단발적으로 운영 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부 진로체험 전산망 ‘꿈길’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지원될 예정이다.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누적되고,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선택․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수학교의 성공적인 자유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원당종마목장에서 ‘2019 고양시 관광두레이야기’를 선보인다. [2019 고양시 관광두레이야기 홍보물] 관광두레란 지연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발굴, 육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으로, 고양시는 2018년 두레사업 지원 시군으로 선정돼 현재는 6개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 관광두레이야기’는 고양시, 한국마사회, 지역주민사업체 간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마사회는 원당종마목장에 관광두레 지원을 위한 장소 및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고양시는 마사회 측과 협업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관광두레이야기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사업체의 프로그램은 행주의 바람의 신기전 만들기 및 국궁체험, 고양 한입 쏙쏙의 고양시 식재료를 활용한 떡 샌드위치 판매, 배다리술도가의 로컬푸드와 지역막걸리를 이용한 모주 체험, 트로피컬스쿨의 커피 핸드드립과 식음료 체험, 송아리의 무궁화를 활용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매주 일요일에는 빗물사운드, 컨티뉴, FeeLin, 우주파마가 원당종마 목장의 파란 하늘과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덕양·일산동·일산서구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지적측량수행자가 지난 1년간 수행한 지적측량 성과에 대해 정확성 여부 등을 살피는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적측량 처리절차 이행, 지적측량기준점 사용, 지적측량 성과 결정, 관련법규 적용 및 각종 민원처리 적정여부, 지적업무 주요시책 점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련법규 적용 부적정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하고, 점검 결과 우수사례는 경기도 내 자치단체에 전파하고, 개선사항은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정확한 지적측량성과제공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적측량 성과 착오 및 관련법령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해 최상의 지적측량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8일, 고양시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해 치매 조기검진을 지원한다. [고양시·고양시의사회, 동네의왕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식] 오는 7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역의 동네의원에서 치매 선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고양시는 지난 1월 ‘고양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5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완료했다. 협약에 참가하는 고양시 관내 동네의원은 고양시 3개 보건소와 협업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의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정밀검사와 치매국가책임제의 각종 치매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기존 대형병원과의 민관협업 사례와 달리 지역의 동네병원과 민관협업이라는 새로운 의료협업 유형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평소에 공동주택안심관리제, 마을공작소 등의 정책을 선보여온 고양시 민선7기의 마을공동체 육성철학의 한 부분이다. 이재준 시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국가적으로 치매관리가 중요한 이슈”라고 설명하며, “건강한 마을이 건강한 고양시의 기초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마을의 동네의원이 고양 지역 어르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