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세무회계 에센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구인·구직 간 매칭률을 높이기 위한 직무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무회계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실무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구직자 17명이 참여했다. [고양시, 여성구직자 대상 ‘세무회계 에센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신감 향상과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내용으로는 ▶자기탐색 ▲급여관리, 부가세신고 ▲현장노동법 ▲현직 선배멘토링 ▲입사지원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기업탐방 등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사례공유와 취업컨설팅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최근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A씨는 “취업현실의 냉혹함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현장·실무중심의 교육 덕분에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뀌게 됐다. 또한 같은 목표를 가진 동기들과 정보를 교류하다보니 취업에 대한 부담감도 한결 가벼워졌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계층별 주요 특성과 기업의 선호 인재상을 반영한 취업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지난해 출범한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더 잡(job)고양 일자리 발굴단’의 맹활약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와 성광의료재단 간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식] ‘더 잡(job)고양 일자리발굴단’은 과거 기업에서 구인 요청이 오면 소개하는 형태의 수동적인 단순 일자리 창출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역 관내‧외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채널의 일자리를 집중 발굴해 일자리 박람회 및 채용 설명회 등 대규모 채용행사에 이어 취업률 확대를 위해 현장면접 등 취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쿠팡 풀필먼트 유한회사와 협력해 지난 6월 13일에 이어 오는 7월 11일, 8월 20일 등 3회에 걸쳐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FC입출고 물류사원, HUB상하차, 지게차 직원채용 등 총 3천5백 명 채용을 위한 박람회 진행은 지역기업과 연계한 대형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장항동에 오픈 예정인 성광의료재단(차병원 그룹) 일산 글로벌라이프센터(가칭)에서 헬스케어 인력과 판매 및 업무시설 인력 등 총 3천여 명 규모의 필요한 운영인력 선발 시 고양시민을 우선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대화도서관이 시와 지역 도‧시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고양시 도서관 내에 창업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인구 수, 도세징수실적, 재정력 지수 등에 따라 획일적으로 산정해 교부하는 일반교부금과는 달리 시·군의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 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으로, 해당 지자체 노력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번 대화도서관 창업인프라관련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이재준 시장과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윤승 시의장이 지속적으로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긴밀한 협조로 ‘도서관 내 창업인프라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성과다. 대화도서관은 1층에 메이커스페이스, 2층에 웹툰스토리창작실, 4층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예정)이 조성돼, 지역 내 일반 메이커와 예비 창업가, 웹툰 작가 등 지역의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 즉 ‘공유형 창업·창의 공작소’로서 혁신적인 실험을 추진 중이며, 전국의 다양한 도서관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연계해 대화도서관 창업인프라는 지하1층에 창업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5일, 행신동 아람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아둔 우유팩을 갑티슈로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우유팩 교환 행사는 고양시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우유팩 1kg 또는 100매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으로 가져오면 갑티슈로 교환해 준다. 우유팩은 두유팩, 주스팩과 함께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원료로 만드는 액체음료 포장용기의 일종으로 사용 후 분리 배출해 다시 가공할 경우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아람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생태교육 지도 아래 3학년 약 70명의 학생들이 3개월간 모아온 우유팩 등 종이팩 40kg을 갑티슈 48개로 교환했으며, 한 학생은 “우유팩을 자르고 깨끗이 씻고 하는 과정이 어려웠으나 이렇게 모인 우유팩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갑티슈를 받아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아람초등학교 진영주 교사는 우유팩 분리과정과 재활용되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우유팩을 모으는 기간 동안 귀찮고 힘들었지만 모두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자원을 아끼고 절약하는 마음으로 우유팩 모으기 등 작은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우유팩 등과 같이 많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는 ‘2019년 상반기 무단투기 계도 및 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단속한 결과 쓰레기무단투기 행위 75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2,125,000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은 ▲담배꽁초, 휴지 무단투기 47건 ▲종량제봉투 미사용 12건 ▲차량 등 운반장비를 이용한 무단투기 8건 ▲불법소각 8건등으로 재활용품 미 분리나 혼합배출 적발 건에 대해서는 계도를 통하여 자진 재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주민홍보도 병행 실시하여 종량제 봉투 사용을 철저히 해줄 것과 쓰레기 배출시간은 일몰 후 배출하여줄 것, 재활용품을 바르게 분리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현수막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쓰레기 종량제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인식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구 관계자는 “특별단속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쓰레기 적정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전하며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 학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청춘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과 연계해 청년마음건강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요즘 20~30대들은 다양한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작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지난 5월부터 자체 운영 중인 힐링카페를 청취다방으로 운영해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청년들에게 마음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힐링카페 이용자 중 마음건강상담을 받은 한 대학생은 “저처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 놓고 싶다면 청춘나래 마음상담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상담을 원하는 고양시 청년이 있다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혹은 청취다방 홈페이지(찾아가는 1:1 자기소개팅)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말(오전·오후)동안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고양생태공원에서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생태공원 ‘여름’ 특별프로그램] 고양생태공원 여름 특별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6세 이상 학생과 가족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2개 테마 ▲여름곤충 잠자리의 생태, 습지 관찰 및 잠자리 액자만들기(날아라 잠자리) ▲동요나 옛이야기 담고 있는 나무 관찰 및 이야기가 담긴 보석함 만들기(리듬을 타는 나무이야기)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http://ecopark.goyang.go.kr)에서 7월 15일부터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양생태공원에서는 특별프로그램 외에도 해설이 있는 생태탐방과 자율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고양생태공원에서 운영하는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태에 대한 흥미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러 가지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친밀히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4일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덕양구 수도검침원 2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현장교육] 지난 4월을 처음으로 네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수도검침원들이 수도요금 검침 시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요령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수도검침요원은 전월 대비 수도 사용량 증감, 요금 체납가구 발생 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 및 대상을 예측해 ▲즉각적인 신고 ▲복지안내문 전달 ▲그 밖의 지역 내 어려운 가정 발견 시 신고 및 조치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을 해 공적자원과 민관자원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해당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성창석 덕양구 사회복지과장은 “수도검침원들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함에도 정보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수도검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은 지난 4일 문화누리카드 사용자 중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위한 주문서비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수공예 문화상품 주문 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수공예 문화상품 주문 서비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는 현금충전식 카드로,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수공예 문화상품 주문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회 제공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주로 예술가가 직접 만든 생활 도예품, 천연염색 생활한복, 죽공예품, 음원상품(효도라디오) 등을 전시해 구매자가 직접 상품을 보고 주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효도라디오를 구매한 어르신은 “문화누리카드를 2월에 충전했지만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송동은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 통장,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감자 100박스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래미안휴레스트 아파트 후문의 유휴지를 활용해 감자를 경작해 수확물을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 감자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감자 수확에는 인근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최근 성사1동과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서로 연계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사업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함께 모은바 있다. 폭염이 쏟아지는 아침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각자 호미를 들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감자 캐기에 열중했다. 이상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가뭄이 들어 감자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셨기에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주민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감자를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