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월 24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9월 17일 국내 최초 감염이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9월 24일 한강 이남까지 확산되자, 이날 오후 축제위원회가 배석하는 비상회의를 열고 고심 끝에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전 국가적인 재난이 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고 조기종식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아쉽지만, 모두에게 최선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어렵게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문환 부시장은 또 “올해 바우덕이축제를 준비해온 분들과 관람 예정이었던 모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앞으로 돼지열병을 막고 청정안성을 지키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밖에 한 달에 한 번, 공직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공감하는 ‘소통·공감의 날’을 무기한 연기하고 확대간부회의를 서면보고로 대체하는 등 사람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원칙적으로 개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관학협력 프로그램인 ‘2019년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 이번 발대식은 지난 20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한경대, 중앙대 학생들 25명과 슈퍼바이저 공무원 7명 등이 참석하여, 연구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일정을 협의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이 끝나고 관내기업인 농심공장을 방문 견학하여 제조산업현장을 실제로 보고 기업체 관계자와 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지난 2005년부터 중앙대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 한경대학교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켜 실제 업무에 도입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정인턴십은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와 연계한 안성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관내 기업체와 상생 지역화폐 사용 확대방안 모색 ▲안성혁신교육지구 운영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 연구 등 안성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현안사항에 대한 과제를 직접 연구함으로써 안성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과제를 직접 연구하는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안성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개최한다. 한국복지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록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기록문화대학은 ‘기록으로 보는 마을이야기(정혜경 박사)’, ‘과학을 통해 본 종이의 역사, 종이의 미래(한윤희 박사)’, ‘누구나 마을아카이브(이영남 교수)’ 강좌와 한지공예 체험학습(황경숙 전문강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할 경우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 발급 및 ‘한지항아리 만들기 개별 체험’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전화 및 현장접수, 안성시청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행정과(678-5885)로 문의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소규모 채용박람회 행사가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신아메드, ㈜동성화인텍, 대웅엔지니어링, ㈜코리아종합관리가 참여했으며, 간접채용으로 채용대행의 에스비신소재가 참여하여 약 56명의 구직인원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다수의 구직자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구인한 ㈜코리아종합관리에 많은 구직자들의 지원이 몰리며 고령층 취업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관 창조경제과장은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취업희망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여 구인‧구직에 도움이 되는 상시 채용행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취업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안성일자리센터(686-1760)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 워크넷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년 6월 경기도가 주관한 ‘2019년 시·군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쾌거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사례 83건을 심사한 후 우수사례 17건을 선정해 개최한 것으로, 고양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군관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지자체 주도형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업무 추진사례를 발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6천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17.6㎢) 및 행정위탁지역 확대(18.7㎢), 군협의 서식 표준화 및 전산프로그램 구축·보급 등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절차를 걷어냈다. 이로써 약 7만 명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됐으며, 행정위탁 지역의 경우 군협의 절차가 통상 1개월에서 1일로 단축됐다. 이러한 성과는 고양시 주도로 군부대와 지속적인 간담회, 업무협의를 통해 군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과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만의 특화거리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13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일자리창출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자리창출위원회 워크숍] 이날 회의에는 일자리창출위원, 일자리 관련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고양시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협의 및 자문, 지역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업․교육훈련․창업지원 제안, 일자리창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구성돼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은 학계, 경제계, 취업관련 기관․단체 대표 27명으로 이뤄져 있다. 일자리창출위원의 전문성과 함께 일자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현장의 확장성을 더해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 주요 고용지표와 일자리관련 추진사항 등 일자리에 관련된 총괄보고 후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특강과 집중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특강자로 나선 남민 작가는 인문여행 작가와 서울시 관광정보 자문위원 등의 경력을 토대로 전국의 유명한 특화거리의 유래와 현황, 시사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국내외 도시재생 및 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고양도시포럼’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일원 및 킨텍스에서 개최 한다. “도시, 미래를 묻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2019 고양도시포럼’은 고양형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환경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열리며, ‘도시재생’ 과 ‘환경’을 주제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이기도 하다. 포럼에는 국내외 도시재생 및 환경분야 전문가, 학계 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영국, 독일, 뉴질랜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등에서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책사례 발표 후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10월 22일에는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국내외 초청인사와 함께 고양시 역세권·역사문화권 도시재생 전략지역과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대상지인 장항습지 등을 직접 돌아보는 현장 투어가 진행되며, 개회식은 포럼 두 번째 날인 10월 23일 오전 9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이어지는 정책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도시재생을 주제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두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0일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일산동구,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백석1동 다세대 연립주택 지하에서 10년간 거주 중인 한부모 4인 가구 사례관리 대상자로, 주거 내부는 곰팡이균 증식으로 도배 및 장판 등이 오염되어 위생이 취약하고 일상생활 유지가 매우 힘든 상태였다. 이번 주거개선을 위해 '거룩한빛 광성교회'의 자원봉사단체인 광성해비타트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치고 백석1동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공사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마쳤다. 현장에는 총 1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하여 도배, 장판, 페인트칠, 화장실 변기 교체, 싱크대 수선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상자는 모든 작업이 끝나고 새집같이 변화된 깨끗한 주거환경을 보고 밝은 미소를 띠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준배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해 주고 있는 광성해비타트 기관과 자연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해 저소득 가정의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1일, 성라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성사2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통놀이와 협동놀이체험’ 행사와 연계해 복지혜택 안내 및 상담을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최근 발생한 탈북모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사한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고양시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기간 중이어서 의미가 크다. 성사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분기별로 관내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로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제보 접수와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성사2동 고낙군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들과 연계한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0일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인권증진위원회 4년간의 평가와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활동평가 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인권증진위원회의 3기 구성을 앞두고, 지난 2015년 11월 1기 출범 후 ‘인권도시 고양’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인권증진위원회의 지난 활동에 대한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 2기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를 함께한 전·현직 위원과 광명시 인권위원장 및 인권센터장, 인권교육전문가 및 활동가, 시민단체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안미선 경기장애인인권포럼 대표(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부위원장)의 ‘인권증진위원회 4년간의 주요활동’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유왕선 前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위원의 ‘인권증진위원회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박근덕 평화인권센터장(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위원)의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의 향후과제’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대석 광명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고양시 인권위원회가 지난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