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지난 9월 28일(토)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청소년 메이커 활동으로 ‘We Maker! 목공체험 활동’ 을 진행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We Maker! 목공체험 활동’] 이날 활동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위드플러스, ㈜라임우드 협찬으로 진행됐으며,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목공 테이블과 책장을 제작해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 기부했다. ‘We Maker! 목공체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목공을 제작하면서 개인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통해 소통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직접 목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면서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목공 체험활동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해서 흥미로웠고,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일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김지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무언가 만드는 행위를 하면서 창의 본능을 일깨우고, 자연의 일부를 소중하게 다뤄 재탄생시키는 작업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메이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10월 19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취소하기로 했다.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시민들의 재활용 인식 증진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해 재사용 물품 판매, 환경체험 및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고양시 인근 지역에 발병 및 확산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취소된 건 아쉽지만 내년에 더 알차고 좋은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 사회복지과는 지난 9월 30일 관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서구,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간담회] 이날 교육은 인사이동이나 신규 임용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사회보장급여서비스 신청ᐧ접수 시 필요한 구비서류 안내 및 최근에 변경된 지침, 2020년도부터 적용되는 제도를 교육하고, 민원과 직접 대면하는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현장고충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황규동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간담회가 직원 간에 이해를 돕고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간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사회복지 행정의 밑거름이 되고, 현장에서 늘 고생하는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9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관내 업체인 옛고을 쌈밥(구, 옛고을 돈통갈비)의 지원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흥도동, 독거노인 식사지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의 차량을 통해 참여했다. 식사 후에는 관내 유통업체인 현지리테일에서 지원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풍성한 후원 덕분에 가능했던 나눔이었다. 식사에 초대된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먹으려니 입이 까끌거려 고추장에 대충 비벼먹고는 하는데, 이렇게 초대 받아 같이 식사도 하고 선물도 주시니 여한이 없다.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혼자 살고 계신 저소득 어르신들께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원자 개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흥도동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9월 28일 고양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및 ‘불우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고양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이 배부되었다. 우리 이웃 주변에는 정보가 부족해서 필요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협의체는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이런 이웃들이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고양동복지일촌협의체와 고양동행정복지센터, 덕양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복지서비스 상담 및 건강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하늘문(주)에서 기증 받은 축구공 50개, 라켓 50개, 셔틀콕 20개, 양말 100켤레로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 행사를 통해 총 788,000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고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준태 위원장은 “후원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복지사각 지대에 처해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후원한 모든 분께 감사를 전했다. 고양동장은 “더 많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주말을 이용해 직원, 주민자치위원, 관내 청소년 등 80명이 참석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청소 한바퀴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1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청소 한바퀴’ 행사]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집게와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지참하고 일산1동의 대표공원인 기찻길 공원, 주요도로변, 일산5일장 등을 돌며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와 페트병, 빈 우유갑 등 재활용품 400리터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은 일산 5일장의 전통 장날과 겹쳐 여기저기 무질서하게 버려져있는 물건들을 정리했으며 장에 나온 시민들에게 청결한 일산1동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배영민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 가꾸기에 참여하고 싶은 의욕은 많은데 비해 참여공간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현재 한 달에 한 번씩 하고 있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격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지난 9월 17일 문을 연, 고양시 청년공간 ‘청취다방’에서 다채로운 강의가 시작된다. 새롭게 열리는 강의는 <문화가 있는 삶 ‘하마터면 못 볼 뻔’> 이라는 주제 아래, 영화,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조금은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보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10월 10일 오후 7시 청취다방Hub(화정터미널 2층)에서 ‘오페라 미식회 : 쉽게 즐기는 오페라의 다섯 가지 맛’이라는 오페라 감상법 강의가 시작된다.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오페라 장르에 대한 청년들의 거부감을 없애고, 숨겨진 오페라의 매력을 함께 찾아보는 내용의 강의다. 유명 오페라 작품 감상에 더해, 오페라에 관련된 토막 상식과 직관 시의 다양한 팁과 같은 실용적인 정보도 전해들을 수 있다. 강의는 국립 오페라단 동호회 합창단과 도쿄 마루노우치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윤진’이 맡는다. 강의들을 통해, 고양시 ‘청취다방’은 단순한 취업 지원과 관련정보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 교양강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고양시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여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넣고 자신을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 응모해 학습공동체 분야로 본선에 진출했다. 화정2동에서는 ‘화정, 사람 중심의 활력 있고, 따뜻한 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비전으로 ‘살맛나는 리듬아지트, 평생학습카페’를 우수사례로 지원했다. 화정2동은 지역특성상 중산층이 많이 유입돼 지역적으로 많이 안정됨에 따라 교육·문화적 수요가 나날이 높아가고 있어, 주민 문화강좌 수업·소규모 동호회 활동·주민소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듬아지트와 평생학습카페’를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습공동체 분야는 전국에서 총 9개 동이 선정됐으며, 화정2동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는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를 선보이고 최종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고양시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고양시 의회 의원 ·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 · 고양시정연구원장 · 통일부 공무원 · 경기연구원 · 남북물류포럼 회장 ·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한 고양시정연구원 안지호 책임연구원이 최종 발표를 했다. 안지호 책임연구원은, “고양시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은 고양시가 향후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양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장기발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시 평화경제특구는 기본적으로 경기북부 시 · 군별 연계를 바탕으로, 고양시 산업특성과 특히 고양시가 가지고 있는 기존 인프라와 연계하고, 경기북부 메가시티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면 고양시는 남북교류협력 거점도시이자 한반도 평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될
【경기경제신문】지난 27일 ‘고양누리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할 ‘고양누리버스’ 운행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중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누리버스 운영에 관한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연말 운행개시를 목표로 차고지 확보 · 버스구입 · 의견수렴 등 본격적인 운행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고양누리버스’는 이재준시장이 후보시절부터 고양시 교통정책 목표에 대해 “편리한 곳을 더 편리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곳에 최소한의 혜택이라도 돌아가도록 정책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선7기 공약으로 제시한 핵심 사업이다. 현재 시는 관산동 · 송산동(구산 · 장월) · 고봉동(지영동) 운행노선과 장항1동 · 고봉동(설문동) 등 공장밀집지역의 출 · 퇴근 지원노선, 그리고 킨텍스 · 호수공원 · 라페스타 · 웨스턴돔 등 관광거점을 연계하는 노선 등 운행 노선안을 마련하고, 시민 · 시의원 · 버스업체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따라 버스 한 대로 2개 노선을 운행하는 등 효율성 중심으로 노선을 계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