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이정모 관장과 떠나는 과학여행’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과학과 대중을 잇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Science Communicator)를 자처하며『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공생 멸종 진화』, 『과학자와 떠나는 마다가스카르여행』 등 활발한 저작 활동 및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과학계 명사이다. 털보 관장으로 더 유명한 이정모 관장의 강연은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티라노가 털복숭이라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라는 3가지 주제를 다룬다. 첫 강의는 천동설과 지동설의 대결을 통해서 과학의 본질을 알아보고, 왜 과학을 해야 하는지, 두 번째 강의는 부모와 아이들이 공룡에 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마지막 강의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를 다루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길섭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이해와 과학적 사고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과
【경기경제신문】안성시 안성2동 주민센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배려’ 친절수기 발표대회를 개최하며 ‘친절한 안성2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안성2동 친절수기 발표대회] 안성2동은 공직생활 중 본인이 겪었던 친절 경험담, 각종 친절행정 미담사례에서 느낀 점 등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생활 속의 친절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본 대회를 추진했다. 총 11점의 작품 중 대상은 신기섭 주무관의 “친절은 돌아오는거야”, 우수상에는 김현수 주무관의 “친절한 현수씨”, 장려상은 나은하 주무관의 “우리 모두 친절하다”가 선정 됐다. 김삼주 안성2동장은 “생활 속의 친절을 실천하여 공직자와 민원인이 함께 즐거워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성2동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 전 직원이 모여 본인이 쓴 친절수기를 발표하는 릴레이를 실시하여, 친절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어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달라는 민원을 적극 검토해 부동산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고양시는 1년 전인 지난해 8월 한 달간 986호의 아파트가 매매된 것과 비교해 27%나 감소했다. 고양시의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3분의 1 가까이 감소한 것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이유도 있지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에 따라 3개월간의 주택가격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으로 청약경쟁률, 분양권전매 거래량, 주택보급률에 따라 지정이 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종합부동산세 추가과세,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금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일시적 2주택자 양도세 비과세기준 등 부동산규제가 강화된다. 고양시는 2016년 11월 공공택지에 대해 지정됐으며, 2017년 11월 민간택지도 포함돼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주택법에서 정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인 최근
【경기경제신문】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9년 1월 초발정신건강팀 ‘청춘나래’를 신설해 청년들의 ‘소울메이트’가 되기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청춘나래팀에선 ‘똑똑똑 고양청년 마음 두드림!!’을 주제로 농협대학교, 중부대학교, 항공대학교, 한국장학재단 연합생활관 기숙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청년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목요일에는 한국항공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고양시 토닥토닥버스와 함께 이동상담을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대학생에게 마음건강평가를 통해 우울, 스트레스, 사고지각 민감증의 변화 등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똑똑똑, 고양청년 마음 두드림!!’ 활동에 참여한 한국항공대 학생은 “(대)학생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별검사를 해보니 그런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었어요. 마음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이런 기회가 다시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나래팀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포함해 관내 대학생, 사회복무요원, 취업준비생 등을 만나 정신건강
【경기경제신문】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7일 4층 보건교육실에서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성시 금연지도원 위촉] 안성시는 점차 확대되는 금연구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금연지도원 4명에게 위촉장과 함께 지도원증을 발급하고, 관련 법규와 활동 방법 등 금연 지도·단속 업무 매뉴얼을 교육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임기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여부와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을 금연단속원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전문성을 강화하여 흡연 신고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보다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금연단속원 2명과 함께 총 6명의 금연지도·단속원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흡연 피해 예방에 나서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방세와 관련한 시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10월 17일 밝혔다. [성남시청 8층 감사관실에서 시민 상담 중인 납세자보호관] 이 제도는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이 이뤄진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권리 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의 권익을 대변해 권리 구제 절차를 밟아주는 창구다. 시는 지방세 실무 경력 23년 차의 세무직 6급 공무원을 이달 1일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으로 새로 선임했다. 공정한 권리 구제를 위해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관실에 지정·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세무 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되면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한다. 세무부서장이나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 땐 그 승인 여부도 결정한다. 이 외에 납세자의 지방세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지방세 관계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확정된 사항,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로 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성남시 홈페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청 1층 온누리 행사장을 찾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노약자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해 오는 10월 22일 개통한다. 베리어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출·입구를 성남시청 너른못 앞 광장 쪽을 향하게 설계해 이 승강기를 이용하면 시청사 내 온누리로 가는 통로의 계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행사장 무대 앞으로 갈 수 있다. [출·입구를 성남시청 너른못 앞 광장 쪽을 향하게 설계한 장애인 전용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제어 운영 설비를 갖췄고, 승강기 내부엔 CCTV, 비상 호출 벨을 달아 놨다. 성남시청 온누리는 600석 규모의 공연장 시설이다. 각종 행사 또는 대관으로 지난해에만 455건, 21만4463명 시민이 이곳을 찾았다. 시는 지난해 9월 휠체어 이용자가 온누리 무대 위로 이동할 수 있는 장애인 리프트도 설치했다. 이번 승강기 설치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시청사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16일 ‘건강도시 고양’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개최했다. [‘건강도시 고양’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3개구 보건소장, 보건관련기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건강도시 현황분석 및 문제점 도출 △건강도시 고양 추진을 위한 다부문간 협력 방안 △고양시 건강지표 개선방안을 주요내용으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2012년 5월 AFHC(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및 2015년 1월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국내외 회원도시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중장기계획을 2020년부터 반영해 고양시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추진 중인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부서 간담회, 건강도시 TF회의, 관련 지표 분석을 시행해왔으며, 중간보고회에 이어 올 12월 중순에는 고양시 건강격차 해결을 위한 10대 전략 도출 목표로 최종보고회를 계획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 갤러리 가온이 7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고양시 대표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순주 작가 ‘나비의 꿈’] 이번 전시는 개관부터 함께한 일산미술협회의 전문작가 7인이 참여해 기획했으며, 제1전시관에서는 이순주 작가의 ‘나비의 꿈’을 비롯해 박현정 작가의 ‘나르샤 V 02’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제2전시관은 서보원 작가의 ‘여자’ 등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제3전시관에는 박근 작가의 작품 ‘청’이 전시 중이다. 2017년도에 개관한 갤러리 가온은 올 한해 70건 이상의 전시를 진행하며 사진, 서예,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7주년 특별전인 만큼 유료 전시에서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니 많이 오셔서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갤러리 가온’을 찾는 시민 분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내유 커뮤니티센터 바자회(내유동)에서 복지일촌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출장소’를 운영했다. [관산동, 찾아가는 복지 상담 출장소] 이날 바자회에서 관산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일촌협의체는 평소 궁금해 하던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복지사각지대 줄이기 캠페인, 복지일촌협의체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같은 장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들의 기부금 모금도 이뤄졌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 출장소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신속히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함이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펼칠 것이며 지역 주민과 밀착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