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20일 고양시 창업농업인이 가공한 ‘밥알없는 식혜’ 제품을 출시했다.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창업농업인이 만든 ‘밥알없는 식혜’]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첨가물 없이 전통방식으로 만든 식혜는 웰빙 건강음료 중 하나이나, 식혜에 들어있는 밥알의 식감 때문에 식혜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가 있다는 것에 착안해 ‘밥알없는 식혜’가 기획됐다. 식혜를 가벼운 음료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밥알없는 식혜’는 고양시에서 재배된 쌀로 만들었으며 효소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엿기름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제조한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고양시 관내 중견 영양사를 대상으로 리빙랩(living lab, 실제 사용자가 될 시민‧전문가가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을 실시해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기호도, 포장 용기, 가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밥알이 없어 깔끔하고 뒷맛이 진해 식혜 고유의 맛을 잘 살렸다고 평가받았다. 출시와 함께 지난 12월 20일부터 3일간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소비자 시음행사가 실시돼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밥알없는 식혜’ 500ml는 2,900원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0년 새해 청년실업 해소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창업지원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다. [28청춘창업소 개소식] 시는 이에 따라 ‘혁신창업도시 고양’ 비전을 세우고 ▲창업성장기반 강화 ▲창업지원체계 일원화 ▲제도개선 및 분위기 조성 등 3대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했다. ‘혁신창업도시 고양’은 이재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사업으로, 일산테크노밸리 등을 중심으로 한 기업유치 전략과 함께 고양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계획의 양대 축이 될 예정이다. ◆시대적 과제로서의 창업지원 정책 고양시는 올해 1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처음으로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 내에 창업지원팀을 신설했다. 해마다 급증하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기초 체력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정부와 지자체에 주어진 시대적 과제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창업지원 업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작은 것부터 행정력을 모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의지를 바탕으로 시는 관내 대학 2곳의 창업보육센터 보조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력해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0년 1월부터 관내 병·의원 및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일회용기저귀 배출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의료폐기물을 줄이고자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2019. 10. 29일자로 개정했는데, 주요 내용은 전체의료폐기물의 20% 정도로 추정되는 의료기관 일회용기저귀에 대한 처리변경 내용 관련이다. 2020년 1월부터 배출사업장은 기존 의료폐기물로 처리되던 의료기관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병환자·감염병의사환자·병원체보유자의 것과 혈액이 포함된 것을 제외한 것을 일반폐기물로 배출해야 하는데 배출 시 개별밀폐포장·전용봉투사용·별도보관장소 및 주 1회 소독 등의 기준을 준수하고 적격한 일반폐기물운반·처리업체와 계약하고 배출해야 한다. 또한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서는 새 법규 적용의 혼란을 줄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경과조치를 규정하여 2019년 12월 31일까지 또는 기존 의료폐기물 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는 일회용기저귀에 대해서 기존의 의료폐기물로의 배출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고양시는 점검 시 개별밀폐포장·전용봉투사용·별도보관장소 및 주 1회소독 등의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그동안 덕양구 대자동의 수해상습지였던 대자천의 개수공사를 완료했다. [대자천 개수공사] 대자천은 지방하천으로 일부 구간(0.8km)의 하폭이 협소해 단면부족 등으로 인근지역의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하천 개수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3년에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9억 원(국비 65억, 도비 44억)을 지원받아 2017년 4월에 공사에 착수했고, 2년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수 공사를 통해 홍수에 안전하도록 제방을 높이고 교량을 재가설해 부족한 통수 능력을 확보했으며, 제방호안을 정비해 치수적으로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지방하천 정비로 하천 범람의 재해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며,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내 하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보건소는 23일, 서운면 인리 중동마을에서 ‘2019 치매안심마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 치매안심마을 사업 성과보고회’]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한 치매예방, 조기발견 기반조성 및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역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성과 발표, 향후 추진방향 및 추억사진 찍기 등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제1호로 지정된 중동마을은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5.4%인 초고령마을로, 지역주민의 치매인식도와 요구도 조사를 거쳐 치매예방교육, 인지건강 환경개선, 인식개선사업에 집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백세 치매제로-존을 운영하며 개인별맞춤 치매예방 실천행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참여어르신의 66.7%가 인지기능이 향상, 유지되어 인지건강개선에 도움을 줬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앞으로 중동마을이 치매 사회적 지지망 구축을 통해 자조적으로 운영되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안성맞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안성1동 노인회는 23일,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10kg 92포를 기탁했다. [안성1동 노인회,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기탁]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안성1동 노인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어른으로서의 나눔의 기쁨,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박광식 안성1동 경로당 총회장은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홍 안성1동장은 “안성1동 노인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양성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0일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경기사회공동모금회에 성금 3백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양성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초소를 운영하면서 마련한 기금이다 이원경 양성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 사랑 실천 차원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사랑을 펼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상진 면장은 “지난 가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협조해 주신 이장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성금은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2020년도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골목상권 성과 공유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 올 한해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역별 상인 대표 3명의 성과 발표회가 진행된다. 수정지역 상인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온 공동마케팅사업, 상인대학 참여, 소규모상권 환경개선사업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중원지역 상인 대표는 40억원이 투입되는 성남 모란상권진흥구역 사업, 7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단대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소개한다. 분당지역 상인 대표는 ‘성남FC 1만 관중 유치 기원 제1회 야탑 맥주 축제(9.15)’ 개최 내용과 정자1동의 제2회 카페거리 축제 내용을 발표한다. 행사장에는 성남시 상권 활성화 사업과 상인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작품 100점을 전시한다. 지역사회 발전과 상권 활성화에 애쓴 모범 상인회 6곳과 상권 매니저(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성남시는 내년 1월 13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2020년 성남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폭염, 폭설 등 기후변화문제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덕양구 화정역 앞 화정로 200미터 구간에 ‘쿨링&클린로드’를 설치했다. ‘쿨링&클린로드’는 도로에 유출지하수를 자동 살수함으로써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쿨링효과와, 도로 재비산먼지를 씻어 대기질을 개선하는 클린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2019년 환경부 추경사업으로, 고양시를 비롯하여 구리시, 대구시 등 10개 시·군이 선정되어 추진했다. 이번 ‘쿨링&클린로드’ 설치 구간에는 온도, 미세먼지 등 기상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함께 구축되어, 지역적인 기후변화 문제 대처와 향후 기후변화 대응사업 추진 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는 이번 사업에 염수살포장치를 접목함으로써 쿨링&클린효과와 더불어 겨울철 제설 대책으로 병행해 환경과 재난 문제에 동시에 이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일수 증가에 따른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쿨링&클린로드 등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있는 2만5719㎡ 규모 시유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8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모집공고를 냈으나, 유찰되어 12월 24일 재공고에 들어갔다. 삼평동 본 부지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지역에서도 경부고속도로와 판교역이 연계되는 교통 요충지로 벤처의 메카인 강남권과 제조업 기반이 든든한 인근지역을 연결하는 핵심거점이다. 특히 연매출 2018년 90조에 육박하는 제1판교테크노밸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연구 및 업무시설에 최적지로 미래를 위해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고의 부지로 여겨진다. 해당 시유지의 감정평가액은 8,094억원(㎡당 3,147만원)이며,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은 제조업의 연구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한정하였다. 또한, 입지 기업이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커뮤니티센터와 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평가점수에 가산되도록 계획되었다. 이는 본 부지에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유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취지이며,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선순환으로 우리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