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23일, 솜씨고운가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1년 동안 판매액의 일부를 매일 조금씩 모은 성금 1,160,000원을 불우이웃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여성회관의 ‘솜씨고운가게’ 는 2008년부터 창업에 관심 있는 현대의상 ‧ 네일아트 ‧ 도자기 공예 등 28강좌 수강생들이, 본인이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여성회관 내에서 작은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여성 소자본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기탁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계좌로 기탁되어, 우리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수익금 전달식에 참석한 수강생 대표 김화선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된 것에 마음이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쁨을 나눔을 통해 함께 하겠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올해뿐만 아니라, 해마다 연말이면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폐화분을 활용하여 다중이용시설에 작은 그린 인테리어를 조성했다. 이는 세 번째 폐화분 재활용 캠페인이다. 첫 번째 캠페인에선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했고, 두 번째 캠페인으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반려식물을 제공 한 바 있다. 이번 다용이용시설의 그린 인테리어 조성은, 보건소 민원실 ‧ 도서관 ‧ 행정복지센터 ‧ 타 공공기관 등 32개소에 설치했다. 이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혼탁한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또한 고양시가 꽃의 도시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함이다. 내년에도 꽃 생활화 문화조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폐화분 재활용 사업 또한 금년보다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실내 그린 인테리어를 조성함으로서 경관 개선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 공기청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화훼소비 촉진 및 꽃의 도시 이미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23일(월) 오전 10시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의 2019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말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시정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시민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해온 기자단 50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활동기자 수여 △소셜기자단 운영성과 공유 △힐링 특강 ‘네온사인 DIY를 통한 2020년 비전 찾기와 셀프 브랜딩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올 한 해 정성을 다해 작성해준 기사에서 고양시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자단 여러분께서 고양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소통 사각지대를 비춰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지난 5월 출범 이후 고양시 정책·서비스, 축제·행사, 명소 등 주요 시정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개월간 290여 건의 양질의 기사를 작성해 소셜기자단 운영 전 대비 블로그 방문자수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SNS를 통한 시민소통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분기별 워크숍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18일 청취다방Hub에서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과 함께하는 ‘고양청년 美쳤다’라는 진로관련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어떻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나는 인생의 과정 중 어느 시기를 걷고 있는가?’에 대한 심오한 주제로 청년들과 2시간 넘는 강연을 진행했다. 평일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이 참가해 철학적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며, 삶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장은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한 청년은 “평소 채사장 님의 팬인데 이번 강연을 들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눈앞의 목표에만 연연했는데 삶의 방향성을 재조명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정된 시간인 9시를 한 시간이나 초과해 강연이 이어졌고 끝난 뒤에도 60여 명의 청년 한명 한명이 채사장의 책을 준비해 사인과 사진을 남기는 등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에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앞으로도 구성할 계획이며 청년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신속·편리한 공장등록 행정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관내 공장등록 업체를 직접 방문해 공장등록 인허가에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장등록 처리기한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존 7일에서 4일 이내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고양시 협의부서와 업무협의를 추진했으며,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에 팩토리온(factory-0n, 공장등록온라인지원시스템) 시스템 개선 요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편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장등록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한편 공장등록을 위해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팩토리온(factory-on, 공장등록온라인지원시스템)을 이용해 공장등록 접수·처리가 가능한 무방문(No-Visit)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시민편의·시민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팩토리온(factory-on, 공장등록온라인지원시스템) 민원신청이 번거로운 민원인을 대신해 한국산업단지공단(서류무료대행)을 통해 신속·편리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공장등록 무방문(No-Visit) 서비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여 시책 사업비 2천 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성시청 전경]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는 국토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및 환경보호 요구 등 교통물류 여건 변화에 대응한 교통물류의 지속가능성을 환경·사회·경제 부문으로 구분하여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라 그룹(인구 10만 ~ 30만)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그 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위하여 대중교통 비수익 노선 운영,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회전교차로) 및 자전거 보험가입 등 여러 시책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호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교통약자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교통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 1기 ‘건강UP 3고(高)줄이기 운동교실’ 참여자 25명을 오는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안성시는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으로 삶의 질 향상 개선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 1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 총 11주에 걸쳐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건강 UP 3고(高) 줄이기 운동교실’ 대상자는 만30세 이상(1989년생부터) 만60세 이하(1959년생까지)로 대사증후군 위험군(유소견자)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질환자 또는 체지방률 이상자(남자-25%, 여자-30%)이다. 운동교실은 생활스포츠지도사의 지도하에 기초운동부터 유산소 운동, 도구를 이용한 운동, 근력강화운동까지 다양하게 편성, 운영될 예정이며, 운동교실 참여자의 효율적인 체중조절 및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하여 간이 말초혈액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체성분 측정, 체력검사 2종(각근력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안성시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하여 ‘2020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안성시청 전경] 2020년 시민정보화교육은 컴퓨터기초, 한글, 엑셀, 포토샵, 블로그, 스마트폰 등 10개 과정으로 오는 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0기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도 초보들을 위한 기초 6개 과정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자격증 4개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수강생이 많은 과정의 횟수를 늘렸다. 2020년 시민정보화교육 제1기는 1월 13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4주(2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인터넷+윈도우10(컴퓨터기초)’반과 오후 ‘컴퓨터활용능력(실기,2급)’반을 운영한다.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은 1시부터 3시까지 시청 본관 4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교육시작 2주전인 오는 30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평일 전화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방법은 과정별 각각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정보화교육이 안성시민 모두가 만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고양글로벌차세대네트워크 결과보고회를 지난 21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 [고양글로벌차세대네트워크 2019년 국내외 활동 결과보고회] 이번 결과보고회는 선발부터 오리엔테이션과 해외연수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연수생들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해외연수 중 보고 배운 점에 대하여 발표하는 등, 올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활동을 마친 연수생은 중 ‧ 고 ‧ 대학생 39명으로 5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였으며, 도시재생 ‧ MICE산업 ‧ 기후변화의 주제로 국내 오리엔테이션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로의 해외연수 등에도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국내외 활동 중, 동영상 제작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해외연수 후 연수생들은 네이버 카페에 소감문을 게시했으며, 한 연수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과 마이스산업이라는 생소한 주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고양시의 노후건물들과 킨텍스 전시장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과보고회에서, 연수생들은 조별로 싱가포르의 선진사례와 고양시 사례를 비교하며 시정발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20일 덕양구보건소에서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도시 고양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도시 고양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최종보고회는 3개구 보건소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보건관련기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건강도시 현황분석 보고 △고양시 지역 간 건강격차 해결을 위한 11대 전략 △고양시 건강격차해소 향후 전략을 제시한 후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는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비만율, 걷기실천율,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공공의료시설 이용률 등 지역 간․계층 간 건강격차가 고양시 내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신․구시가지의 도시 공간이 체계를 정립하지 못한 채 개발돼 지역 간 격차가 큰 지역을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해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는 2020년부터 도시재생 5개 지역을 건강도시 사업지역으로 선택해 도시재생지역 내 건강취약지표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