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에도 ‘첫출발 책드림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학업에 몰두해 책 읽을 여유가 없던 청년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독서 진흥 시책이다. 공공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빌려본 만 19세에게 2만원 상당의 ‘도서 구매 전용’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사업 도입 이후 8개월간(2019.5~12) 지역 내 14곳 공공도서관과 26곳 공립작은도서관을 이용한 만 19세의 도서 대출 권수를 집계한 결과 1만7780권(월평균 2223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2018.5~12) 19세 청년들이 9605권(월평균 1201권)의 책을 빌려본 것과 비교하면 1.85배 늘어난 수치다. 첫출발 책드림 사업의 영향으로 독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업 대상자 500명을 대상으로 서면 시행한 설문 조사(2019.11.14~12.5)에선 응답자 303명 중 77.2%(234명)가 첫출발 책드림 사업에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 그 이유로 64.4%(195명)가 “책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동기를 마련해 주어서”와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3일까지 ‘일일 명예시장’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제1대 명예시장 최만순 씨가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위촉패 받고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열린 행정 실천 방안의 하나로 일일 명예시장 제도를 운용하려는 절차다. 명예시장은 오는 2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목요일에 활동한다. 시청 2층 명예시장실에서 주요 시책과 관심 분야 업무 청취 뒤 시 산하기관,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의 눈으로 성남시정을 바라보고 정책제언을 한다. 25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정치인이나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시 산하기관 직원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로 한다. 성남시는 다문화, 여성, 청년, 노동자, 노인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 블로그, 홈페이지, 단체회의자료 배포 등 홍보를 강화해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명예시장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로 우편, 방문, 팩스(031-729-2289), 담당자 전자우편(noon654@korea.kr) 등의 방법으로 내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정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낡은 단독주택지를 사들여 공원, 문화창작소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편다. 대상지는 태평2·4동(27만5000㎡), 수진2동(13만6300㎡), 단대동 논골(5만㎡) 등 3곳의 도시재생사업 구역이다. 시는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월 13일 관련 공고를 내 예산소진 때까지 3곳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있는 단독주택지 등의 사유지 매각 신청을 받기로 했다. 매각 신청 후 소유권 변동이 없고 대지 경계, 부동산 물권 등 권리관계 하자가 없는 땅이어야 한다. 시는 매각 신청 대상지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부합도, 시유지 인접 필지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매입을 추진하며, 감정평가를 거쳐 소유주와 매매계약을 한다. 사들인 단독주택은 건축물의 노후 정도에 따라 철거 또는 리모델링을 해 지역주민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한다. 공원, 주차장 등의 도시재생기반시설, 쓰레기 수거함, 공동텃밭 등의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거나, 청년 주거공간, 문화창작소 등으로 고쳐 쓰는 방식이다. 성남시는 전면 철거형 재개발이 사업성 저하로 주민 분담금이 상승하고 재개발 이후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개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 지원시설인 ‘여성비전센터’를 오는 22일 개소한다. 성남시 여성비전센터는 수정구 수정로 157(태평동) 성남수정새마을금고 건물 5층에 1479㎡ 규모로 설치됐다. 복합문화공간(엔드존), 세미나룸(교육실), 유아실(플레이룸), 미팅룸(회의실), 영상 제작 스튜디오(온에어), 영상 편집실(온에어 에디트), 공유주방(생각의 부엌), 창업지원실과 정책실험실(DIY 워킹 스페이스) 등이 들어섰다. 이곳엔 센터장을 포함해 성 평등 근로 자문관 등 6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시민 정책참여단을 운영해 성남시에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 평등 정책을 제안하도록 연계한다. 성남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실질적 성 평등 실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서 혁신 플랫폼 구축에 나설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공식 로고를 여성이 아닌 온전한 나(Me)로 설 수 있도록 지원받는 곳, 그래서 필요한(So)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Me. So,’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오후 2시 은수미 성남시장과 여성 단체·활동가, 지역주민 등 200여 명 가운데 열려 제막식, 센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020년도 환경개선부담금 1년분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부과액의 10%를 감면해주는 연납 신청을 받는다. 이번 1월 연납제도는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제도로, 1월에 연납을 신청하고 기간 내에 납부하면 1년분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며, 3월에 신청 및 납부 시(3.16~3.30) 1년분의 5%를 감면해준다. 시는 기존 연납 신청자들에게 환경개선비용부담금(자동차건) 1,596만 원을 부과하고 연납 분 고지서를 지난 13일에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납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오는 31일(금)까지 시청 환경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신청 및 납부 할 수 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경유자동차의 소유주에게 1년에 2번(3월,9월) 부과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정부 또는 사업자가 시행하는 대기·수질 환경개선 비용의 지원과 환경 오염방지 사업비의 지원, 저공해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등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투자재원으로 사용된다. 납부방법은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2020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3,875건에 대해 4억 3백만 원을 부과했다. [안성시청 전경]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면허 종류와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 규모에 따라 1종 내지 5종으로 구분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다. 올해부터 지방세 시행령 개정으로 통신판매업을 영위하는 간이과세자에게도 등록면허세(3종)가 부과되며, 최근 우리은행 가상계좌를 추가하여 2개의 가상계좌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납부 장소는 모든 금융기관이며,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 지로사이트(www.giro.or.kr),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고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현금인출금기(CD/ATM)를 이용 시 고지서가 없이도 본인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해 납부할 수 있으며, 타인의 경우 고지서상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이 오는 31일까지로, 납기 마지막 날은 은행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은 접속자가 많다”면서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안성시에 거주하는 35~64세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선별검사(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안성시보건소 전경] 검사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평일 오후 1시~4시에 예약자에 한하여 검사당일 안성시 보건소 2층 방문보건팀에 방문접수하여 실시하면 된다. 검사방법은 채혈이며, 검사 후 15일 이내에 검사결과를 우편발송 한다. 또한, 결과 상 고위험군이면 보건소 방문하여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상급병원에서 확진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다만,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 하위 50%인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반드시 국가암검진(유방촬영)을 유방암 확진받기 전 실시해야 추후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여성친화 예방보건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여 사회·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보건소는 대상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보건소(678-5742)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학습 도우미를 지원한다. 학습 도우미 지원 대상은 총 70명으로,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과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수급자 가정,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주민의 중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 자녀다. 영어, 수학 등 원하는 과목 1개를 선택해 대학생 도우미에게 1대 1로 월 16시간을 배울 수 있다. 학습 도우미 자격은 공고일(1월 15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 존속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며, 70명을 선발한다. 학습 도우미에게는 월 32만~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2억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교생과 대학생은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100여 명의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위촉식을 한다. [지난해 4월 성남시 복지정보통신원 활동보고회&위촉·협약식 때] 따슴피아는 따뜻함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긴 복지정보통신원의 별칭으로, 고용, 주거, 교육, 보육 등 성남시의 다양한 복지 정보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 대학생, 사회복지 종사자로 구성돼 그룹별 역할을 분담한다. 시민은 복지 행사장, 서비스 현장, 기관을 탐방 취재하고, 동 단위로 사각지대 발굴 미담 사례와 동 보장협의체 활동 등을 중심으로 현장 소식 전파에 주력한다. 대학생은 복지서비스 안내서와 유튜브 제작, 사회복지 종사자는 홍보 네트워크 활동을 한다. 성남시는 소정의 원고료, 봉사 시간 부여, 역량개발 교육, 우수 통신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줘 복지정보통신원 활동을 장려한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의 눈높이로 복지를 바라보고, 그 정보를 전해 정보 소외계층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 정책 수립 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7개월간 4억원을 투입해 모두 5개 분야의 공공·민간 정보를 수집·분석·융합하는 작업을 마쳤다. 주민등록인구, 민원, 재·세정의 3개 분야 공공 정보와 유동인구, 매출의 2개 분야 민간 정보가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담겼다. 매출 정보는 카드사, 유동인구는 이동통신사에서 한 달 간격으로 데이터를 넘겨받아 최신화한다. 융합 분석한 공공·민간 데이터는 100만여 명 성남시민의 성향, 생활 패턴, 특성별 맞춤형 행정서비스에 활용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장현대화 사업, 문화행사·축제 개최, 신속한 민원처리 경로, 교통 약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과학적 의사결정’ 성남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 구축 / 사진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빅데이터 센터에 관한 시정 브리핑 때]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성남시청 8층에 있는 빅데이터 센터와 연계해 앞으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월 14일 오전 10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