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타이머 콕’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다. 도는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후 남는 수량에 대해서는 취약계층이 아닌 독거노인 중 고령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수요 조사를 통해 4월 중 지원 세대를 최종 선정하고,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김경섭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타이머 콕’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일 연장, 체납처분 유예, 체납징수활동 완화 등 세외수입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정부 세입 가운데 세금 이외의 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이 대표적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그리고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 등의 피해를 입은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식당, 숙박업체 등이다. 도는 우선 피해 납세자에게 지방세외수입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개별법령 규정에 따른 징수유예, 납부연기, 분할납부 등을 지원하며, 지방세외수입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 등을 1년 내 범위에서 유예한다. 이에 따라 도는 부동산 등 재산압류 760건(체납액 24억4,700만 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해 코로나19 피해자가 징수 유예 등 도의 지원책을 알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또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적극 홍보 하고 피해자 신청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할 경우 직권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의환 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내 지방도 건설공사에 입찰참여를 시도했던 페이퍼컴퍼니가 경기도의 ‘사전단속망’에 포착돼 철퇴를 맞을 전망이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최근 기술인력 미확보, 국가자격증 대여 등의 위법을 저지른 페이퍼컴퍼니 A사를 ‘사전단속’을 통해 적발하고, 행정처벌과 수사의뢰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A사는 지난 2월 경기도가 발주하는 약 3억9천만 원 규모의 지방도로 포장보수공사 입찰에 참여, 개찰 1순위 업체로 올랐다. 그러나 도는 A사를 포함해 개찰 1~3위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단속’을 실시, 자본금, 사무실, 기술인력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서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살핀 결과 A사가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되는 증거들이 발견됐다. 우선 해당 업체는 서류 상 5개 전문건설면허를 보유해 최소 10명이상의 상시근무 기술자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모든 기술자들이 주 20시간 단시간 노동자로 확인돼 기준요건에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고용계약서 상 단시간 노동자들이 굴삭기운전기능사, 용접기능사, 건설기술경력증을 갖고 있다고 돼 있으나, 실제 이 회사에서 근무한 내역이 없어 국가기술자격증 대여까지 의심되는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에 ‘2020년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 안성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서비스, 세무과, 각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관련 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공동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서식에 의견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안성시청 세무과(678-2361~3),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한국감정원 경기남부지사(031-211-547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주택가격은 주민열람과 의견수렴을 거쳐 재검증 후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제공 및 조세자료,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영유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전국 어린이집 휴원 연장 결정에 따라 기존 3월 22일(일)까지 예고되었던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4월 5일(일)까지 연장한다. [안성시청 전경]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그 안에서 코로나19가 발생 할 경우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 될 위험이 크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차원에서 어린이집 휴원 조치는 전염병 확진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부모는 별도의 자격기준 없이 긴급보육(07:30~19:30)을 이용 할 수 있으며, 감염병 위험으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아동들에게는 등원 여부와 관계없이 출석으로 인정해 주는 특례를 시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가정양육 유도 등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과 관련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센터(1670-2082), 경기도 콜센터(031-120),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보육팀(678-2262∼2263)에 신고 할 수 있고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즉시 점검하여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는 계속적인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개최 중에 있는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0년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을 보다 많은 규제애로를 청취하고자 기간을 연장한다. 공모기간은 22일이 연장되어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안성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공무원 가능) 공모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이전과 동일하게 ▲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 규제) ▲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 취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이다. 공모는 복수 공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안성소식-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되며,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수과제는 10월 선정되며 우수제
【경기경제신문】안성시 일죽면은 여성의 익명 기부자가 지역방역을 위해 애쓰는 직원 및 봉사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만든 마스크 100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익명의 수제 마스크 기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싶었다”면서 “마스크를 만드는 것이 힘들었지만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재풍 일죽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지역주민의 따듯한 마음이 이어져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일죽면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손소독제 및 마스크 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에서 25년을 지역과 함께 한 안성성모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0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행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안성성모병원 전경] 신경외과, 정형외과 척추관련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료급여, 차상위) 50명이 대상이며, 안성시청 희망복지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의뢰를 받는다. 의뢰된 대상자는 의료진과의 협의를 거쳐 수술 및 시술이 결정되며, 치료비를 전액 지원을 받게 된다. 안성시청 희망복지팀 의뢰로 지원을 받게 된 현모씨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은 2년 전에 받아 알고 있었지만, 자부담이 많아 수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서 “최근 통증이 너무 심해 거동이 힘들었는데, 이번 지원을 받고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려져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안성시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가 확산되어 안성시 저소득층의 혜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성모병원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의 동행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관내 7곳에 불법 주 ‧ 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신규 설치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청 전경]이번에 신규 설치된 장소는 아양동 서희 스타힐스 사거리, 아양동 광신프로그레스 삼거리, 내혜홀 초교 정문, 석정동 우남 퍼스트빌 정문, 석정동 중앙지구대 사거리, 석정동 우남 퍼스트빌 후문(극동볼링장 삼거리), 공도 롯데마트 사거리 등 총 7곳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주 ‧ 정차 무인단속카메라는 이번 신규구간 7개소를 포함하면 총 78개소이며, 아직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주 ‧ 정차 금지구간은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이용하여 단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당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구간 내 교통표지판 설치를 완료하고, 4월 한 달 동안 홍보 및 계도 기간으로 설정하여 현수막 설치, 계도장 발송 등 시민 홍보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시는 신규 단속지역인 만큼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불법 주 ‧ 정차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무인단속카메라 단속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연중무휴 모두 오전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속가능한 하천·계곡 환경 유지 및 불법행위 감시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선발하여 2020년 하천·계곡 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하천·계곡 지킴이는 道 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하천·계곡 내 불법행위 근절 추진’일환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하천불법행위 근절 지킴이 운영] 불법 행위 정비 이후 지속적인 하천시설관리와 계곡 내 불법 행락 관련 질서유지 등 재발방지를 위해 전문 감시 인력을 투입하는 것으로, 안성시를 포함하여 도내 1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안성시 하천·계곡지킴이는 올해 10월 말까지 하루 8시간씩 하천 및 계곡 감시·순찰 활동과 함께 재해위험요소 및 불법사항 관리와 하천환경정비 활동 등 하천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성시는 이 밖에도 친환경 하천명예감시원, 하천경관관리원 등의 인력을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하천환경의 보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인력부족 등으로 불법행위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고 불법 경작의 경우 매년 당연시 되는 경향도 있었으나, 올해는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