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기념물, 문화재자료 등 도 지정문화재의 일반현황, 입지현황, 관리현황 등에 관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지정문화재 제도는 도내 문화재 중에서 ‘역사적ㆍ예술적ㆍ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대상을 기념물, 유․무형문화재, 문화재자료로 지정해 보호하는 제도다. 도는 앞서 2015년 국내 최초로 전문기관인 경기문화재연구원을 통한 정기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조사는 이후 추가 지정된 문화재와 변화 사항을 포함하여 시행된다. 조사대상은 31개 시·군 소재 기념물 183건, 문화재자료 18건 등 총 201건의 지정문화재로 올해 말까지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문헌자료, 사진 자료 등 문화재 역사 ▲지정 당시의 조사 내용 ▲발굴조사 ▲보수․정비 현황 ▲보존․관리 현황 ▲이정표 ▲안내판 등 안내시설 ▲주변 환경 정비 현황 ▲인터넷 지도와 네비게이션 안내 현황 등이다. 현장조사는 관련 전문가들을 점검위원으로 구성해 3월부터 7월까지 실시되며 보존관리현황 및 변화, 노후도, 훼손도, 방재설비 등 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함께 문화재 및 보호구역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공동 육아 문화 인식 확산과 일상 속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4월부터 ‘서툴러도 괜찮아요, 아이 곁에 있어주세요. 경기도 라떼파파’를 주제로 성평등 캠페인을 추진한다. ‘라떼파파’는 남녀 공동 육아문화가 자리잡힌 스웨덴에서 유래된 말로 ‘커피를 손에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뜻한다. 이번 ‘경기도 라떼파파’ 캠페인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0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를 ‘라떼파파’로 모집한다. 본인 신청이나 가족 또는 지인의 추천으로 4월 한 달간 모집하며, 신청은 간단한 소개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어 5월 중 심사를 통해 ‘경기도 라떼파파’를 선정하며, 선정된 2명에게는 유명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촬영해주는 가족앨범과 5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10명) 등을 제공한다. 라떼파파로 선정된 2명은 도내 라떼파파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참여 등 경기도 라떼파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이연희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성평등캠페인은 일상 속 친숙한 소재인 ‘돌봄’과 ‘공동육아’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의왕시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우수 ‘정원작품’을 찾는다. 경기도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을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로, 천혜의 자연생태보존 도시인 의왕시의 특징과 레(호수), 솔(소나무, 태양), 레(레일)가 함께하는 공원 ‘레솔레파크’의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정원이어야 한다. 공모부문은 ‘문화정원’과 ‘생활정원’으로 나뉜다. 우선 ‘문화정원’ 부문은 조경·원예·화훼 등 정원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경력자가 참여하는 만큼 신개념의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작품을 제시해야 하고, A타입과 B타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A타입의 작품규모는 12m x 24m이며 B타입은 12m x 12m이어야 한다. ‘생활정원’ 부문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이 참가 대상으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하고 응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면 된다. 작품규모는 8m x 8m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을 꾸려 단체로 참가가 가능하며, 공모전 주제에 걸맞은 정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경기도 우수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의 신규 입점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우수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은 경기도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내에 설치·운영 중인 전시시설이다. 해당 전시관은 130㎡ 규모로 46개의 전시대로 구성돼 있으며, 3면 개방형 동선 구조로 어느 방향에서나 입출입이 가능해 전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안내용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업체의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 체험·시연과 판매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 입점기업은 대한민국 우 수상품전(G-Fair Korea)과 같은 킨텍스 주요 전시회와 연계한 시연행사를 열어 홍보효과와 매출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로 입점한 기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전시를 할 수 있으며 최대 2년까지 입점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중 부스 내 전시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도는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적극적으로 준수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인증해 노동환경개선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증제 신청대상은 경기도내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한 노동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 중 총 공사금액 120억 미만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 분야의 사업체다. 도는 산업재해 발생현황, 노동안전보건 관리현황, 안전보건 교육참여도, 관련 예산 집행 등을 고려해 총 25개사를 선정해 인증할 계획이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노동환경개선자금을 업체 당 최대 500만 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직원휴게실 시설 개선, 산업재해예방 교육, 안전장비 구입이나 건강검진비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프로그램 및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고, 요건을 충족하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는 산업재해 예방 노동안전보건에
[경기경제신문]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 모두 연기 또는 취소하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한 외출 자제하기 악수 등 신체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북내면, 가평군 대곡리, 연천군 전곡읍, 이천시 마장면, 광주시 곤지암읍 등 6개 지역을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거리 6곳에는 381개 업소가 있으며, 정비대상 간판은 635개이다.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도시경관 개선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정비 사업이다. 도는 정비에 앞서 점포주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를 통해 간판 디자인업체 선정 및 디자인 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과정에서 기존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 간판(알루미늄, 철, 스텐 등으로 문자를 만들고 인공 조명을 문자 속에 넣는 형태)으로 디자인하도록 유도하고, 사용 광원을 에너지 절약형(LED)으로 교체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남들보다 더 많고, 더 크고, 더 밝고 화려한 간판이 광고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업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옥외광고물이 난립한 측면이 있다”면서 “쾌적하게 변화된 도시 경관은 깨끗한 거리환경은 물론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인한 노인일자리 사업 전면 중단으로 사업 참가 노인들의 생활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 전원을 대상으로 지방비를 활용해 매월 최대 13만 5천 원까지 활동비(보수)를 선(先)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3월 현재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97%가 중단돼 사업 참가 노인들의 소득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도비·시군비) 각 50%를 재원으로 하여 노인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노인들로 하여금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1,700개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확보된 예산 101억 원(월 기준)을 활용해 사업 참여자 8만여 명 전원에게 월 최대 13만5천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급 기간은 일자리 활동 중단 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일 까지다. 선 지급된 활동비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에 활동시간 연장을 통해 정산할 예정이다. 도는 선 지급 안내 후 개인별로 동의서를 받은 후 3월내 지급을 목표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1회 추경에 9억 원을 긴급 편성, 총 13억5,000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수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도내 수출기업들이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긴급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경기도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기업의 80%가 자금운영과 관련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도 경기안심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 기존 사업비 4억5,000만 원 보다 9억 원을 더 증액해서 운영하게 됐다. ‘경기안심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함으로써,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액을 보장받게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원종목은 단기보험, 중소기업 PLUS 보험, 단체보험, 선적전 수출보증, 선적후 수출보증, 환변동보험 등 6가지로 이뤄져 있다. 특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을 받아 국 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부패방지시책평가와 관련, 중앙부처는 농촌진흥청 등 3개 기관,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 용인시, 화성시 등 6개 기관, 공직유관단체는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16개 기관 등 총 25개 기관을 평가대상에서 면제한다는 내용의 평가기본계획을 통보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기준은 2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2등급) 이상이면서 부패사건 감점이 없고,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이상’인 기관이어야 한다. 도는 작년 12월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1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경기도가 면제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2002년 평가 시작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의 청렴 및 부패방지 수준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다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변함없이 실시돼 오는 8~11월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