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대비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까지 유선, 문자 등을 통해 검정고시 대비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센터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성남시, 가평군은 화상 프로그램 ‘줌’을, 구리시, 군포시, 이천시, 안산시 등은 ‘카카오 라이브톡’을, 평택시는 ‘스무디’를 이용해 검정고시 대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시군도 이번주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접한 실시간 강의를 보면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채팅창을 통해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시․군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가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이용 중인 A군은 “혼자 검정고시를 준비하려니 어려움이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궁금한 것을 실시간으로 물어볼 수도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또 멘토와 대화를 하면서 코로나 19로 느끼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급식용 농산물 재배 농가를 위한 네 번째 친환경꾸러미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이며, 서수원 ~ 의왕 간 고속화도로 의왕휴게소(과천방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개 품목을 판매한다. 시금치, 얼갈이, 대파 등 10개 상품을 담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4kg 한 상자를 2만 원, 경기미(백미) 10kg을 2만7천 원, 잡곡세트 5종 2.5kg를 1만 원에 판매한다. 모두 시중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며 품목당 일일 100개씩, 이틀에 걸쳐 총 6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세 번에 걸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를 진행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첫 번째 친환경 딸기 판매 행사 때는 준비된 물량 9.4톤을 전부 판매해 당시 수확철임에도 급식 지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친환경 딸기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두 번째로 진행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준비된 물량 전체가 불과 두 시간 만에, 이어 진행한 3차 ‘완판 감사이벤트’도 사흘 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0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환경 조성 사업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크게 3가지 분야로 ▲자동차 수리 시 소비자의 부품선택권 보호 사업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소송 지원 사업 ▲취약계층 소비자의 소비자피해 예방과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육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 정책을 개발하고,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소비자단체, 비영리단체, 조사기관 등으로,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문 (www.gg.go.kr) 확인 후 4월 10일까지 경기도 공정경제과(031-8008-2268)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수 경기도 공정국장은 “도민 체감형 소비자 정책 개발과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의 주권이 실현되는 공정한 시장환경이 조성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24곳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그림·글자판, 시각지원판’을 비치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림·글자판, 시각지원판’은 코로나19 검사진행 과정에서 청각장애인, 난청 노인, 외국인 등 말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이 그림이나 글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의료진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보완 기구다. 경기도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언어치료AAC센터 사람과 소통’이 함께 협력하여 의료진이 검진자의 현재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만들었다. 또한 영어판과 중국어판을 통해 외국인들의 의사소통 편리성을 높였으며, 비장애인도 시각적 자료를 통해 검사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그림·글자판은 총 2장으로 한글 자·모음 글자와 검진자의 현재 몸 상태를 표현해 진료과정에서 의료진과의 문답 시 사용할 수 있다. 시각지원판은 총 12장으로 접수과정과 검진 내용을 표현한 그림을 통해 검진자가 진료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박노극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그림·글자판, 시각지원판’이 장애인, 외국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 진료에도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재산을 상속받으면서 협의분할이전 등 은닉행위와 체납처분면탈 및 체납처분 등 납세 관련 범칙사건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도는 도세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총 2,300명(체납액 1,241억8,600만 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다. 도는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상속 시 협의분할로 다른 공동상속인에게 이전하는 경우를 집중 조사한다. 협의분할 상속은 상속받을 재산이 있음에도 체납처분 면탈이나 회피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도는 조사 과정에서 체납자가 체납처분을 면하려는 의도로 재산을 은닉·탈루·거짓계약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체납이 있어 상속 등기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통보해 대위등기, 채권자취소권에 의한 사해행위 취소소송, 공매진행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액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면탈 형사고발 뿐 아니라 사해행위취소소송으로 체납자의 체납재산을 원상회복해 체납액도 징수해 나갈 방침이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와 이에 협조한 자는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형사고발하는 등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조세정의를 훼손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러 나온 공무원의 교회 출입을 막는 등 고의로 공무를 방해한 20개 교회에 '감염병예방수칙 준수 등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난 3월 17일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졌던 137개 교회는 행정명령을 잘 이수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연장 없이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회 집합예배 전수조사 결과에 대한 경기도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29일 도와 시군 공무원 5,24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경기도내 총 1만655개 교회를 전수 조사했다. 4,122개 교회가 집회예배를 실시했고, 나머지 6,633개 교회는 영상예배를 진행했다. 예방수칙준수 여부 점검결과 28개 교회에서 증상 미체크(6), 마스크미착용(7), 2m 이격거리 미준수(2), 소독미실시(4), 식사제공(13), 참석자 명단 미작성(2) 등 34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특히 13개 교회는 아예 공무원의 현장조사활동을 방해하고 교회 출입을 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예방수칙을 위반한 이들 41개 교회 가운데 경미한 위반을 했지만 재발방지 대책이 완비된 2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일부터 평택교육지원청 조직을 기존 ‘2과’에서 ‘2국 6과 1센터’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개편안에 따라 기존 교수학습지원과와 경영지원과를 각각 교수학습지원국, 경영지원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수학습지원국은 ▲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 ▲평생교육건강과, 경영지원국은 ▲경영지원과, ▲학교현장지원과, ▲교육시설과, ▲교육시설관리센터로 나눠 운영한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직개편은 평택 지역 인구 급증으로 인해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지원센터로서 교육지원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교육지원청 국 설치 요건인 인구 50만, 학생 수 6만 이상을 충족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평택교육지원청 정원은 교수학습국 13명, 경영지원국 11명 등 24명이 늘어 총 143명이 된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평택교육지원청 조직이 확대 개편으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원활한 업무지원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이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국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 업무처리 기간을 2주 이내로 단축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금융지원을 요청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경기신보의 보증업무도 폭증하고 있다. 지난해 월 평균 보증상담 건수보다 7배 이상 상담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신속지원전담반을 구성 운영하고, 단기인력 173명을 충원해 보증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증심사 완화, 비대면(사이버·유선) 상담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으나, 밀려드는 수요에 여전히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3일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 6개 은행과 협약을 맺고, 그간 경기신보에서 수행해왔던 상담, 서류조사와 약정 업무를 은행 영업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경기신보의 모든 역량을 보증금액 한도사정, 보증금액 결정 등의 보증심사에 집중하기 위해 현장실사까지 은행에 위탁함으로써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관희)은 1일(수)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잡곡 21,875,000원어치를 구입했다. 이날 유관희 위원장은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을 만나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금년도 노조창립 기념품으로 잡곡세트를 구입하여 조합원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관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도내 농민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간절한 마음이 학교급식 피해농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강위원 원장은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급식용 농산물 재배 농가를 위해 진흥원은 지난달부터 ‘착한 소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미 많은 분이 적극 동참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학교급식이 정상화 될 때까지 위기에 직면한 도내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농산물 소비 활동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 극복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긴급복지, 취약계층 지원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을 채용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경기도 추진 사업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며 이메일 및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된 인원은 파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5개월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 등을 위한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응시자격 및 근무조건은 파주시 홈페이지(http://www.paju.go.kr ) 채용공고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031-940-43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