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5일 수원의 명산인 광교산과 광교마루길에서 장마철 쓰레기 유입과 등산객의 무분별한 투기로 인한 쓰레기 일제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은 금빛봉사회, 자연보호수원시협의회, 산불감시원 및 공직자 등 126명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과 더불어 산불방지 및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광교산에 쓰레기(페트병, 막걸리명, 오물 등)가 주요 등산로 및 하천(계곡부)변에 쌓여, 미관을 저해하고 등산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수거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교마루길 수변산책로 수목 식재지와 하단부의 쓰레기도 수거함으로써 깨끗이 산책로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