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지난 8일 안성 공도읍 하용두 마을교육장에서 30가족 등 어린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밌는 안전상식을 배우고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운영해 체험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장 운영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명과 소방차량이 동원됐다.
주요 체험내용으로는 물 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됐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지역주민은“소방관과 소방차량을 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이번 체험교육으로 응급처치와 소화기 사용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밌게 배워가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고문수 서장은“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비한 안전체험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으로 국민들이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