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에서는 9일 오전, 관내 양감파출소에서 무면허․물피(교통사고)도주 피의자를 검거한 민간기동순찰대원에 대해 포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포상은 지난 3일 21:44경,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주공2단지 내에서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도주하는 피의차량을 목격한 양감파출소 민간기동순찰대 최○○이 약 1키로미터 가량을 추격하여 도주차량의 앞을 가로막고 피의자(태국인,22세)를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한 것에 대한 포상이었다.
오동욱 화성서부서장은 "민,경협력치안활동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직접 만나 뵙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찾아왔다” 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며 특별히 당부했고,
이에 대해, 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최○○는 "경찰 협력단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서장님께서 여기까지 직접 찾아와 이렇게 포상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범인검거 유공으로 포상을 받은 최○○에게는 경찰서장 표창 외 화성서부서장이 정성껏 준비한 화장품 세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