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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축구대표팀 페루와의 친선경기 유치

8월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 개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8월 14일 한국축구대표팀 페루와의 친선경기 장소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11년 10월“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이 열린 후 약 2년만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43,959석 규모의 축구 전용구장으로 수원삼성 블루윙즈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개장하여 2002년 한-일 월드컵 4경기 및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 피스컵 국제 축구대회 등 각종 국제경기가 열린 곳이다.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9위(7월 4일)의 강호로서 우리나라는 1전1패의 상대전적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 1971년 2월 페루(리마)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 0-4로 패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홍명보호 출범이후 FIFA가 인정하는 첫 A매치경기”라며,“42년만에 페루와의 리턴매치 경기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만큼 축구팬 및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경기는 MBC 방송에서 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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