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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 제2회 임시총회 성황리 개최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이하 연합비대위)는 2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수용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임시총회가 용인시축구센터 실내연습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진행 주최인 연합비상대책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는 필수적으로 유지하여 진행을 하였으며 용인시 축구센터 들어오는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행사장인 실내연습장 입구에서는 손소독 및 에어소독 부스를 통과한 후 좌석에 앉아 진행 되었다.

 

수용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자리를 꽉 채워진 후 총회가 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내빈으로는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수용지 주민을 비롯 수용지 주민들에게 불합리한 보상법령과 양도세제등 제도 개선을 하고 전국수용지역의 현안에 대한 개별 대책위에 각종 소식을 공유하고 있는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임채관의장 및 정찬민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계영 비서관이 참석 하였다.

 

 

연합비대위 한상영 위원장은 먼저 지난 1년간 수용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각분과 위원장님과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 후 지난 3월 정기총회가 이루어 졌어야 되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집회를 못하여 연합비대위 오성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편 및 서면 회계보고를 하였다고 말한 후 오늘 임시총회에서 다시한번 간략하게 회계보고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또한 한위원장은 그동안의 연합비대위 활동에 대하여 설명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등을 설명하였고 수용주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전문 법무법인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수용주민들은 그동안 답답했던 내용들을 속 시원히 설명 해주었다고 박수로서 답을 한 후 질의응답에서는 연합비대위 중심으로 함께 뭉쳐 수용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관철 될때까지 끝까지 투쟁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수용주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알리고자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우리요구 반영 없인 산업단지 전면 불가하다", "강제 수용토지 시가로 보상하라", "강제 수용토지 양도소득세 폐지하라", "수용주민 수용기업 이전대책 마련하라", "수용농민 생계대책 마련하라"고 다함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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