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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당신이 반갑습니다' 스마일 배지 배부

관내 모든 버스 운수종사자에 배지부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부터 관내를 운행하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승객에게 먼저 미소로 인사하는 '친절의 생활화'를 실천하기로 하고 '당신이 반갑습니다' 스마일 배지를 제작했다.

 

배지는 시내 및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1,960여명에게 배부돼, 모든 운전자들이 운행 중에 왼쪽 가슴에 부착하게 된다.

 
수원시는 이에 앞서 운수업체 종사자의 ‘친절의 생활화’ 및 안전운행을 위해 업체 관계자와의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버스업종 운송협의회의 특강과 업체 순회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수원 YWCA 등 5개 민간단체의 회원 15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관내 버스와 택시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비노출'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과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대중교통 에티켓을 내용으로 하는 '우리 함께 해요' 홍보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이달부터 차량 내에 부착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의 홍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앞면 유리에 홍보물을 부착·운행토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감동 시책 등을 통해 친절 서비스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분 좋은 교통문화의 정착과 함께 '생태교통 수원2013'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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