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농협중앙회와 서울고등법원은 11일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조병현 서울고등법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조재록 본부장, 조병돈 이천시장, 서울고등법원 판사·직원 및 농업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법원, 행복한 농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농촌법률학교, 농업인을 위한 생활 법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법률서비스 지원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서울고등법원은 제1회 농촌법률학교를 열어 농업인 및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생활법률 피해사례 정보 제공, 채무과다자 개인회생 및 다문화가정 개명지원 안내 등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이천시 관내 농업인과 주민을 위해 무료의료지원, 장수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햇반과 고추장을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