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민원행정서비스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민원처리결과를 대상으로 하는 고객만족도 형식에서 벗어나 민원접수부터 처리, 통보, 만족도 등 민원서비스의 전반적인 측면에 대해 설문하며, 현실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문항들로 설문지가 구성됐다.
여론조사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현재 수원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권선구청과 팔달구청의 민원실, 파장동과 영통2동의 주민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기관 방문 시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시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하는 능동적 행정을 위해 여론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행정의 유형 등 기본사항, 친절도와 만족도 및 민원행정의 개선점을 수렴해 중장기적 민원행정서비스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류승희 시 365민원담당관은 "더욱 발전하는 수원시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긍정적인 방안을 도출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