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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인장기 요양기관 관리자 직무연찬

지난 23일과 24일 리솜스파캐슬(충남 예산군)에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3일과 24일 리솜스파캐슬(충남 예산군)에서 '수원시 장기요양시설 관리자 직무연찬'을 가졌다.

 

 

직무연찬에는 장기요양 및 재가시설의 시설장 61명, 중간관리자 46명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찬은 강연과 특강, 노인 인권보호 실천 결의, 사례발표와 분임토의 등이 진행했다.

 

장기요양제도에 따라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65세 이상의 노인은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거나 집에서 방문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현재 수원시에는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은 2천200여 명, 방문요양서비스를 받는 노인은 2천700여 명이 있다.

 

연찬에서 이근행 협성대학교 교수가 ‘노인장기요양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신동국 뉴패러다임 대표가 ‘마음을 여는 상생의 커뮤니케이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일부시설의 노인 인권침해 사례를 통해 장기요양시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조별로 토의하고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노인 인권보호 실천 결의를 통해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연찬에 참여한 한 시설관리자는 “한국사회가 점차 고령화됨에 따라 장기요양시설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참여 이유를 전하며 “시와 요양시설이 협력적으로 연계해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230여 개 장기요양시설 관리자 직무연찬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맟춤형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무교육을 강화, 업무 매뉴얼 제작 및 보급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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