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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채 수원남부경찰서장, 동수원 우체국 '아동안전 수호천사' 격려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아동안전 수호천사(집배원)들을 격려하기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강성채)는, 13일 오전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아동안전 수호천사(집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동수원우체국을 방문하여 동수원 우체국 관계자와 아동안전 수호천사들을 격력하고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성채 수원남부경찰서장은 "골목 구석구석 집배원분들이 시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하는 일만으로도 바쁠 텐데, 묵묵히 소임을 당하며 아동들의 안전까지 신경을 써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집배원들이 지역실정과 취약지을 잘 알기 때문에 업무 중임을 물론 일상생활 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검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고, 아동들이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거나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동안전 수호천사(집배원)들은 우편배달 업무로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경찰에 연락하고 어린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원남부경찰서에는 2009년부터 지역실정과 골목길 등 취약지를 잘 아는 우체국 집배원들을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하여, 현재 109명의 아동안전 수호천사(집배원)들이 수원남부서 관내에서 아동안전‧보호를 하며 아동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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