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76명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 및 취업설명회가 지난 19일 안양시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있었다.
친절교육은 근무 중 민원인 친절응대 요령, 웃으며 고객 맞이 인사예절, 공손하게 전화 받기, 사적인 전화하지 않기, 출․퇴근 준수 등이 주 내용이 됐다.
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 복진여 강사는 소집해제 후 진로설정을 위한 워크넷 활용 및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안내하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 사회복무요원은 “병역의무이행과정으로 군복무 대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친절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친절 봉사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겠으며, 소집해제 후의 취업 준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고령이라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헤매고 있었는데 백원조 사회복무요원이 친절하게 잘 도와줘서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었다는 한 노인의 얘기를 전달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만안구에 이어 동안구는 오는 27일 구청과 동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해 취업설명회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