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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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박무강 단독 콘서트 '비상2' 성료

12일 수원 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가곡 '그리운 마음', ‘동심초’, ‘비가’ 등을 비롯해 가요 '가족사진', ‘열애’, '표정', '영일만 친구' 등의 곡을 혼신을 다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열정적인 감동 선사

【경기경제신문】알바트로스 박무강 바리톤 단독 콘서트 ‘비상2’가 12일 수원 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좋은사람들'이 주최하고, 국제기구인 'ICCF 국제문화교류재단'이 주관하여 ‘비상2’란 주제로 박무강 바리톤이 평소에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알바트로스 박무강 바리톤이 평소 선호하는 가곡 '그리운 마음', ‘동심초’, ‘비가’ 등을 비롯해 '마중, '내맘의 강물', '눈' 등과 가요 '가족사진', ‘열애’, '표정', '영일만 친구' 등의 곡을 혼신을 다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열정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비상2'의 클래식 반주는 피아니스트 최선미가 맡았으며, 각종 가요와 크로스오버 곡들은 지난해 1회 단독 콘서트 ‘비상’에서 박 바리톤과 호흡을 맞췄던 ‘밴드동네’가 이번에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욱 탄탄해진 연주력을 과시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고00씨는 "박무강 성악가님이 노래만 잘하는줄 알았는데 토크 진행도 매력적이고 맛깔스럽게 이끌어 가셔서 공연에 완전 몰입해서 즐감했다"며 "혼자서 혼신을 다해서 열창하신 박무강 성악가님께 큰박수를 보낸다"는 글을 올렸다.


현재 공무원, 지방의원에게 조례분석를 통한 선진행정, 인문학적 의정활동혁신전략 등을 강의하고 있는 前 오산시의원 최인혜님은 공연 관람 후기로 "그의 공연은 참으로 꾸밈없고 가끔씩 들려주는 가사는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하는 박무강은 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성악가다. 어떻게 성악과도 안나온 사람이 저렇게 훌륭한 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는 글을 SNS에 전했다. 

 
박무강 바리톤은 "공연이 끝나면 언제나 부족하여 아쉽지만 그래도 관객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힘찬 성원의 바람으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다시금 힘을 내게 된다"며 "알바트로스 더욱 멋진 비행으로 보답이 되도록 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쓰리에이안경, (주)애니홈스, 수원 수 여성병원, (주)엠지택, 샘물재가복지센터, 강남여성병원, 수원남문 용성통닭, 한사랑길봉사단, 히얼유아, 동화차유리, 한일기획, 책고집, 옵바생각"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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