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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제6기 "어머니 폴리스 발대식" 개최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아동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전개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강성채)는, 16일 오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수원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국회, 장학사 윤성철, 교사․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2013년도 제6기 "어머니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어머니 폴리스 <일명, 마미캅>"는, 학교 앞 통학로, 공원․놀이터 등 청소년 운집시설을 순회 순찰하며 학교주변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곧바로 112로 연락,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신속히 알려 경찰과 합동으로 아동안전 보호활동을 하게 된다.

 

어머니 폴리스로 활동하시는 "마미캅"들은, 수원남부경찰서 관내 40개 초등학교 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교육청․각급학교 등과 협조, 추천 대상자를 선정, 1,631명이 구성되었으며 등․하굣길에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아동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강성채 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은 경찰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어머니 폴리스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오늘 결의를 다지는 어머니 폴리스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하고, 봉사 활동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정적인 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경찰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하였다.

 

제 6기 어머니 폴리스 연합단장으로 활동하게 되는 임운하(54세,여)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아동 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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