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문화살리기의 일환으로 우리가락 민요장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전통문화를 발굴함으로써 고품격 문화도시 고양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의 기층문화 속에 녹아 있는 전통과 정서를 계승, 발전시킬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관에서 오는 6월 19일부터 11월 초순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고양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이번 교육이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며, “우리 고양지역의 향토예술이 응축된 고양12채와 민요가락장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고양12채란, 고양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두레풍물 가락을 말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장구의 기본타법과 고양풍물가락을 익히고 고양시 전통가락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