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비산동 꽃양묘장의 여름 꽃을 출하한다.
안양 곳곳이 봄꽃에서 여름 꽃으로 옷을 갈아입는 것이다.
출하되는 꽃은 베고니아, 폐츄니아, 백일홍, 메리골드, 임파첸스 등 무더운 여름철 잘 자라는 식물들이다. 수량은 총 13만 그루에 이른다.
여름 꽃 묘목들은 31개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 6월 중순까지 식재될 예정이다.
대로를 중심으로 한 주요 교차로, 화단, 공원 그리고 설치돼 있는 꽃박스 등 주요 식재대상 지역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절기에 어울리는 꽃을 비산동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다며, 현재 안양대교 등 7개소에 설치된 꽃장식 등 관내 어디를 가도 꽃을 접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