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김문환 오산부시장 주재로 내부청렴도 및 외부청렴도 분야별 업무 등에 대해 전 부서장이 참석하여 ‘2019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를 가졌다.
오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번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에서는 2018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실정에 맞는 취약분야 개선시책 발굴 및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 등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세부항목별 분석 ▲취약분야 보완대책 제시 ▲부패 취약분야 금품·향의·편의수수 근절방안 마련 ▲공직기강 감찰 감사 강화 ▲부당업무 지시·갑질 근절 ▲부패행위 상시 모니터링 등으로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내부청렴도를 향상시키고 부서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청렴도 향상의 주요대책으로 강조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문환 오산부시장은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고, 특히, 시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렴도 저해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체 간담회나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도록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지속적인 청렴도 제고대책 추진으로 지역사회 청렴성 향상을 통한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시민 행정만족도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