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22일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하여 강동훈 사령관과의 환담 자리에서 병무청의 주요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특기별‧시기별 정예자원 충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정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국가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모바일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발송, AI(챗봇활용) 기반 민원상담 시스템 구축 및 입대 전 병역진로설계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병무행정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김용무 청장은 지난해 11월 경인병무청에서 해군 2함대에 전달한 1천여통의 감사편지 중에서 가장 잘 쓴 편지를 선별하여 학생에게 표창하였다고 들었다며, 이는 병무청에서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을 시작한 이례 처음 있는 사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임 후 관내에 소재한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는 김용무 청장은 “병무청은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이루기 위해 군 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특기별‧시기별 정예자원 충원으로 군 전력증강에 기여하고, 유사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