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구리시, 다문화사회 소통 사업 ‘가족 사랑의 날’ 좋은 반응

지난 15일(토) 구리아트홀에서 뮤지컬 관람 데이트를 통해 가족 친밀감 향상과 즐거운 추억 선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5일(토) 구리아트홀에서 관내 36개월 이상 자녀를 둔 가족 90명에게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극 토끼전’ 뮤지컬을 관람하며 가족 데이트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사회 소통 사업 중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센터에서는 월 1회 가족 사랑의 날을 정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상호 교류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족 데이트는 평소 문화 체험을 향유할 기회가 적은 가족들이 모여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뮤지컬을 관람한 뒤 출연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소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수기 공모에 선정되어 아이들과 참여하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공연을 함께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여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