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관내 40개 복지시설 및 공공기관 사례관리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3개구 무한돌봄 네트워크팀이 주최한 워크숍은 사례관리사 네트워크 강화와 복지 마인드 재충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열렸다.
전문강사가 사례관리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극복방법을 알려주는 긍정에너지 코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사례관리사들은 숲길산책, 보물찾기 등 친목을 도모하는 팀별 활동도 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 업무를 하면서 겪게 된 고충과 보람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사례관리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유기적 관계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마련한 것”이라며 “복지 업무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