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지난 달 30일 중회의실에서 청렴도 관련 공무원, 용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청렴도 진단 및 향상방안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시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업체는 광명시 청렴도 환경 및 중앙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을 분석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결과를 기초로 광명시의 청렴도 향상방안과 실행과제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의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현행 금품수수 등 부패행위를 하지 않는 직접적 부패방지의 청렴도를 넘어 공직자가 투명하고 책임 있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포함된 포괄적 부패방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포괄적 부패방지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청렴정책에 대한 부서별 자체 분석 및 청렴도 제고방안을 토대로 감사실에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청렴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강희진 부시장은 “청렴은 실천이 중요한 만큼 적극행정으로 시민입장에서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