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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8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승인서 전달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안구 연무동)에서 영유아 부모, 보육전문가, 컨설턴트(상담가) 등 21명에게 ‘2018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승인서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가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의 하나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8명, 보육전문가 8명, 어린이집 전문 컨설턴트 5명이 승인서를 받았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2인 1조로 수원시 내 650여 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25개 지표를 모니터링한다.


하루에 어린이집 1곳을 모니터링하며, 등급제(우수, 양호, 개선 필요)로 평정한다. ‘우수·양호’ 어린이집은 컨설팅을 제공하며(희망하는 어린이집), ‘개선 필요’ 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모니터링, 컨설팅을 거부·방해·회피하는 어린이집은 지도점검 대상이다.


수원시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는 발굴·전파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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