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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월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월말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17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법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가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대해 지방세법이 정한 세율(1%~2.2%)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신고‧납부토록 한 지방세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신고‧납부는 위택스(http://www.wetax.go.kr">www.wetax.go.kr)를 통해 하거나 관할 구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하면 된다.


특히, 두 곳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종업원 수와 건축물 연면적 등을 고려한 안분 방법에 따라 각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 곳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가산세(20%)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신고‧납부방법과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책자 1만5천부를 26일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발송하고, 각 구청 세무과에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산세를 내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하기를 바라며, 마감일엔 신고 집중으로 위택스 접속 지연 등이 예상되니 조기에 신고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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