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선정단체 강사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젠더N다양성연구소의 안선덕대표가 ‘성인지 관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용인종합사회복지관 등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단체의 강사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별 고정관념이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과 사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법 등이다. 특히 생활 속 어휘나 광고문안 등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성불평등 지수를 사례별로 확인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강사는 “강의 계획에서부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별 영향을 분석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