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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 사고예방 시군 순회교육 실시

21일부터 30일까지 양주, 가평, 안성, 하남, 안산 등서 380여명 대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매년 발생하는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양주, 가평, 안성, 하남, 안산 등 5개 시·군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위탁 운영업체뿐만 아니라 관리·감독 공무원까지 약 3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설명, 실제 사고내용과 원인분석, 안전장비 사용방법 안내, 장비시연 등 현장위주의 인명피해 예방 등이다.


변영섭 경기도 상하수과장은 "지난 2월에도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작업하던 공무원이 질식사하는 등 매년 밀폐 공간 작업사고가 발생한다"면서 "철저한 예방교육으로 사고발생을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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