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일자리정책과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2017 수원시 성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일부다. 일자리정책과는 본청 최우수부서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소 최우수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이택용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일자리경제국 소속 2개 부서가 시상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인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출연으로 2006년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현재 290억 원의 기금을 운용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까지 장학생 6539명을 선발해 총 5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