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11월까지 관내 236곳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정신건강 교육 등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것으로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진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힐링교육 및 자문 등이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해 개입하는 등 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관리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숙지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