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평택문화원 특별전 ‘평택의 추억 돋는 학교’ 개최

【경기경제신문】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평택의 교육을 주제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평택문화원 특별전 ‘평택의 추억 돋는 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이하여 개최했으며, 평택문화원에서 수집한 각종사료 중 교육을 테마로 전시하였다. 이뿐 아니라 전시실을 옛 학교 교실로 재현하고 시청각 체험 자료 등을 통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전시물은 근현대 평택지역에서 사용한 물품으로 금각국민학교에서 사용하던 학교종과 문패, 졸업앨범, 교과서, 상장, 책가방, 시험지 등을 전시했으며, 약 600점의 평택지역 옛 학교사진은 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크로마키 포토존에 옛 학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체험도 준비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1942년 내기공립국민학교 제10회 졸업기념앨범과 해방후 1957년 효명중학교 제2회 졸업기념앨범은 최초로 공개되는 사료로 평택지역의 근현대 교육과 학교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이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평택지역의 교육과 학교생활을 추억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이다”고 말한 뒤 “폐교된 금각국민학교를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