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사회 문제(2018. 01. 05 KBS1TV “우리동네 미세먼지 보고서” 방송 관련)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황사, 악취, 소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큰 나무 심기’,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 만들기’ 사업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시에서는 산지전용허가지 등에서 정리되는 큰 나무를 기증 받아 산업단지, 녹지, 공한지에 심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LH공사, 산림조합, 개발행위 부서와 함께 TF팀을 꾸려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일정을 조정해 원활한 진행을 계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산림, 녹지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펴 우리 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인 큰 나무가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미세먼지 저감 추진사업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평택시가 쾌적한 녹색공간이 풍성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공재광 시장은 2018년 무술년 신년사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시민 생활을 적극 돕기 위해 ‘큰 나무 심기’, ‘도시 숲 조성’ 사업에 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미세먼지 44g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 시에서는 먼저 세교산업단지 완충녹지에 메타세콰이어 등 200여 본의 침엽수를 식재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전역에 큰 나무 심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